[TV서울=심현주 서울본부장] 대한체육회장 3선을 노리는 이기흥 회장의 연임에 반대하는 야권 후보들이 단일화에 원칙적 합의를 이룬 가운데 성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8명의 후보 중 박창범 전 대한우슈협회장과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4명은 17일 긴급 회동을 갖고 후보 단일화 원칙에 합의했다. 지난 8년간 체육회를 이끈 이기흥 회장이 '한국 체육 발전의 걸림돌'이라고 판단하고 연임 저지를 위해 '반이기흥 연대'라는 공동 전선을 형성한 것이다. 이들 4명의 후보는 단일화의 두 가지 원칙에도 합의했다. 국민과 체육인들이 원하는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이뤄낸다는 것과 후보 등록 하루 전인 23일까지 근소한 입장차를 해소한다는 것이다. 이들 후보는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등 나머지 후보들도 접촉해 연대를 확대하고,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단일화의 결과물을 내는 게 기본적인 목표다. 문제는 단일화가 성사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각 후보가 자신으로의 단일화를 원하고 있는 데다 단일화에 이를 수 있는 객관적 지표를 도출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단일화하기 위한
[TV서울=심현주 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0일 관내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 가격에 대해 1년 365일 구민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창구를 홈페이지에 구축해 이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매년 4월 말 결정·공시되고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은 3~5월이다. 그런데 이의신청 기간이 지난 7·9월에 재산세 고지서를 받고 나서야 불만이 생기면 의견을 충분히 제출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구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상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는 창구를 이번에 마련한 것이다. 접수된 의견은 당해 연도에는 반영하지 못하지만, 다음 연도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 때 제출된 의견으로 간주해 처리하게 된다. 의견제출에 대한 반영 여부는 다음 연도에 의견제출 검증·심의 절차를 거쳐 결정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구민 의견을 항상 열린 자세로 경청하고 적극 검토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주택가격을 결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압구정 2∼5구역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8개 건설사와 '불공정·과열 방지 및 정비사업 수주 문화 선진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구청에서 열렸으며 대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현대건설이 참여했다. 협약 내용은 개별 홍보 금지 및 위반 시 입찰 참가 무효, 금품·향응 금지, 모범적이고 선진적인 정비사업 문화 조성이다. 압구정 2∼5구역에는 개포주공·개포우성 등 재건축을 앞둔 아파트 단지가 있다. 이르면 내년부터 시공자 선정이 시작된다. 구는 아파트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여러 건설사의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되는 만큼, 경쟁이 과열되지 않게 하기 위해 협약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정비사업을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100년 미래를 그리는 선진화된 정비사업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심현주 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13~19일 기간에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대책은 ▲ 구민안전 강화 ▲ 소외이웃 지원 ▲ 교통이용 지원 ▲ 생활불편 해소 ▲ 명절물가 안정 ▲ 공직기강 확립 등 6대 분야 21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구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추석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직원 236명이 구청 종합상황실과 기능별 대책반에서 일주일간 교대 근무하며 긴급상황에 대비한다. 태풍 등 악천후에 대비한 '풍수해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대형 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연휴 기간 현장 순찰을 통해 시설물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또한 제수 식품 취급 업소와 대형쇼핑몰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다. 경로당 175곳을 포함한 어르신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전담 생활 지원사가 홀몸 어르신 1천675명의 건강을 확인한다. 아울러 심야택시 불법행위,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을 벌여 교통불편을 줄인다. 교통공원길 등 공영주차장 8곳과 학교 부설주차장 7곳, 경찰병원 등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15곳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의료 공백을 막고자 '응급진료 대책 상황실'을 15·17
[TV서울=심현주 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하이트진로,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와 함께 무허가 판자촌 4곳에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에 냉방기 가동을 위한 전기요금과 생수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룡·달터·재건·수정마을에 있는 무더위쉼터가 대상이며 전달식은 지난 23일 열렸다. 하이트진로는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전기요금으로 쓸 수 있도록 운영비 200만원을 보냈다. 한국마사회 청담지사는 생수 2천100병을 지원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민관협력을 통해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공유 킥보드의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학동역·강남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민원 다발 지역 56곳에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구역을 신규 설치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길거리에 무분별하게 주정차 된 공유 킥보드로 인해 보행자의 불편이 커지고 안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기존 10곳이었던 PM 주차구역을 66곳으로 확대한다. 신규 설치하는 56곳 중 50곳의 설치는 마무리됐고, 나머지 6곳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구는 또 PM 이용자의 인식개선과 안전한 보행문화 확립을 위해 오는 27일 오전 11시 강남스퀘어 광장(강남역 11번 출구)에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9월부터는 지정된 주차구역 외에 주차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해 단속 및 견인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거리에 불법 주정차하는 킥보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30일 오후 3시 반포1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제2회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추진 주체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지난 5월 서초4동주민센터에서 제1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지는 것이다. 정비사업 전문가가 ▲ 조합의 운영과 역할 ▲ 시공자 선정 및 계약 ▲ 재건축 정책 방향 등을 강의하고 질의·답변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최근 관심이 높은 미청산 조합 문제와 관련해 재건축사업 마무리 단계에 필요한 해산·청산 등에 대한 강의도 준비해 향후 재건축 정책 콘서트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좋은 콘텐츠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재건축 정책에 대한 구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재건축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속도감 있는 서초형 재건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본부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3일 오후 3시 송파책박물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뮤지엄 콘서트'를 무료로 연다고 18일 밝혔다. 뮤지엄 콘서트는 '뜻밖의 장소에서 만나는 휴식의 순간'을 주제로 지난해 시작된 클래식 실내악 공연이다. 서울시향 단원이 시내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을 찾아 감미로운 선율로 공간을 채운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마림바·플루트·호른 등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앙상블로 진행된다. 사회자인 서울시향 악보위원은 해설을 곁들여 관객 이해를 돕는다. 공연은 전석 무료며 별도로 예약할 필요 없이 당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공연 순서와 연주곡 등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정규 공연장을 찾기 힘든 가족 방문객이 멀리 가지 않고도 품격 있는 음악 공연을 경험할 좋은 기회"라며 "책 향기 가득한 송파책박물관에서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음악 공연을 감상하며 문화예술 가득한 특별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달 31일 인제대에서 열린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강화 부문에서 '착한 서초코인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우수 공약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에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기후환경 생태,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전국 148곳의 사례 353건이 경쟁했다.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 자원봉사 등 선한 활동을 하면 제공되는 일종의 착한 포인트로, 블록체인을 적용해 선한 가치를 나누도록 한 서초형 보람 적립 기술의 집약체라고 구는 말했다. 주민들은 종이컵 수거, 텀블러 사용, 재난·안전 예방 신고 등으로 서초코인을 적립 받아 다양한 구립 시설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서초코인의 사회적 가치 실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구청장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서초공동체가 함께 해결해나가는 것이 서초코인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초코인을 통해 가까운 이웃, 동료들과 함께 선한 가치를 실천해 따뜻한 서초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TV서울=심현주 본부장]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체납 및 무보험 차량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법령상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 및 과태료 체납액 30만원 이상인 차량과 무보험 및 운행정지 차량은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 단속하게 돼 있다. 이에 구는 ▲ 차량탑재 영치단속시스템 ▲ 공영주차장 체납차량 입차 알림 시스템 ▲ 모바일 전자영치예고시스템 등을 도입해 단속 중이다. 차량탑재 영치단속시스템은 단속활동을 하는 차량 내 카메라로 번호판을 자동 인식해 국토부 서버상의 체납차량 정보를 차량 내 단말기로 실시간 안내해 주는 시스템이다. 구가 2013년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운영 중인데. 지난 10년간 연평균 6천100대를 영치하는 실적을 올렸다. 체납차량 입차 알림 시스템은 공영주차장 입구의 번호판 인식 카메라로 입차 시 확인된 체납차량 정보를 영치단속 공무원의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안내한다. 구가 201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향후 민영주차장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구가 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전자영치예고 시스템은 현장 단속 시 영치단속정보·체납차량 정보 등 빅데이
[TV서울=심현주 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올해 선정릉역, 강남역 등 16개 지하철역에 '안심거울' 30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스컬레이터 상부 벽면과 여성화장실 출입구에 부착된 안심거울은 뒷사람의 행동을 확인할 수 있어 불안감을 줄일 수 있다. '불법촬영은 범죄'라는 안내판도 함께 달았다. 구 관계자는 "모니터링 결과 지하철역에서 관련 민원이 감소하고, 시선 처리에 변화를 느꼈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또 심리적인 안정감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치로 강남구 내 안심거울은 여성 1인가구 밀집 지역인 논현역, 학동역, 언주역, 선정릉역 등을 중심으로 총 27개 역사 101개로 늘었다. 구는 오는 8월 1일 선정릉역과 주변 여성안심귀갓길에서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안심거울 설치에 대해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확대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모든 구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심현주 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키움센터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한다. 송파구는 지난 4월 서울시가 주관하고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주최한 ‘2024년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전(이하 공모전)’에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은 초등돌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서울시 내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3회째인 올해는 ▲아동주도활동 ▲자유주제 2개 부문에서 총 129건이 접수되었다. 이 중 송파구를 포함하여 총 10개 사례가 선정되었다. 송파구는 ‘키움센터는 어떤 곳인가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제작하여 자유주제 부문에 공모하였다. 영상에는 다양한 활동 기록과 이용자 소감으로 키움센터 성과를 생생하게 담았다. 아이들은 “키움센터가 우리 집 같아서 좋아요”, “좋아하는 책과 놀잇감이 많아서 행복해요”라고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하였고, 학부모들은 “직장에서 일하는 동안 믿고 맡길 수 있어서 안심이다”, “돌보는 것에서 나아가 다양한 교육과 활동이 있어 좋다” 등 돌봄을 넘어선 다양한 활동을 송파키움센터의 장점으로 꼽았
[TV서울=심현주 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본격적인 여름철 대비 축산물 위해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관내 전통시장, 중‧대형마트 및 축산물 밀집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단속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1일까지 2주 동안 관내 유통 축산물 위생 실태를 점검한다. 여름철 위생이 취약한 식육 및 부산물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실제 판매하는 진열제품을 수거해 ▲부패도 및 병원성미생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관내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소 납품업체와 여름 휴가철 수요가 증가하는 캠핑용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함께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준수사항 ▲소비기한 ▲냉동·냉장육보관상태 ▲식육표시기준 ▲축산물이력번호 ▲원산지 ▲개인위생관리 상태 적정 여부 등이다. 아울러, 점검‧단속 기간 중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비위생적인 축산물의 취급 및 운반, 한우둔갑 및 부위거짓표기 등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법률」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내릴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축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