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보된 가운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시가 접근성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더위 대피 공간을 운영한다. 또 쿨링포그와 횡단보도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대폭 늘려 도심 온도를 낮출 계획이다. 시는 29일, 이런 내용 등을 뼈대로 하는 '2024 폭염종합대책'을 9월 말까지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선 폭염 위기 단계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 등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가동한다. 폭염특보 발효 땐 시와 자치구에 폭염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설치하고, 위기 상황과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한다. 생활 지원, 에너지 복구, 의료방역, 구조구급 등도 상황실로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인다. 서울 내 65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의심환자 발생 사례를 수집하고 현황을 관리하는 등 응급실 감시체계도 가동한다. 온열질환자 대상 긴급구조·구급 출동도 강화한다. 구급대(구급차 161대)와 펌뷸런스(펌프차 119대)에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물품을 상비하고, 폭염특보 때 노숙인 밀집 지역, 쪽방 등을 순찰할 계획이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무더위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시민 누구나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
								[TV서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질적 대책들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또한, 올해 세부 추진사항들을 개선 및 신설하여 풍수해 대비에 총력을 다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강수일은 평년(62일)보다 길었으며 6~8월에 강수량이 집중되고, 특히 게릴라성 기습폭우 빈도가 증가한 특징을 보였다. 이에 구는 올해 기습폭우 등과 같이 일상화된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단계에 ‘예비보강’ 근무를 신설해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대기불안정 등으로 인한 집중 호우의 가능성이 판단되는 경우 비상근무가 발령되며, 기상 모니터링, CCTV 관제, 상황전파 및 보고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예보 없이 내리는 기습폭우의 경우 원거리 거주로 인한 응소시간 지연 등을 고려하여 ‘근거리 직원 비상근무조’를 별도 편성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올해 구는 도로 침수 취약 지역인 영등포로 구간에 연속형 빗물받이 66개소를 설치 완료했
								[TV서울=이현숙 기자] "데 루카 주지사님, (제가) 그 암캐 멜로니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28일(현지시간) 남부 도시 카이바노에서 열린 스포츠 센터 개관식에서 빈첸초 데 루카 캄파니아 주지사에게 악수를 청하며 한 말이다. 당황한 데 루카 주지사는 굳은 표정으로 "어서 오세요. 저는 건강합니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지난 2월 16일 데 루카 주지사가 하원의사당 밖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멜로니 총리를 "암캐(stronza·영어로는 bitch)"라고 부른 이후 처음이다. 제1야당인 민주당(PD) 출신인 그는 당시 지방정부에 더 많은 재정 운용 권한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에 반대한다는 뜻을 정부에 전달하고 지방 교부금 확대를 요청하기 위해 캄파니아주의 여러 시장과 함께 로마를 방문 중이었다. 이탈리아에서 부유한 북부 지역은 자신들이 피땀 흘려 번 돈이 '게으른 남부'의 복지 예산으로 사용된다며 자치권 확대를 끊임없이 요구해왔다. 반면 재정 자립도가 낮은 남부 지역은 주민들이 더 열악한 공공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반발했다. 멜로니 총리는 바쁜 일정을 이유로 면담 요청을 거부한 뒤 "시위할 시간에 일하는
								[TV서울=이현숙 기자]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쉬인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가죽제품 일부에서 기준치의 428배에 달하는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서울시는 28일,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가방 등 가죽제품 8개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나왔다고 밝혔다. 어린이용 가죽가방 4개 가운데 1개 제품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 대비 1.2배 초과 검출됐고, 나머지 3개 제품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최대 153배 검출됐다. 이 중 2개 제품은 중금속(납 등) 함유량도 기준치를 넘었다. 어린이용 신발(2종)과 어린이용 가죽 벨트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 폼알데하이드가 초과 검출됐다. 신발 1개 깔창에서는 폼알데하이드 수치가 기준치를 1.8배 초과했고, 나머지 1개 제품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 대비 428배 초과 검출됐다. 어린이용 가죽 벨트에서는 안전 기준치 대비 1.78배 많은 납이 나왔다. 시가 지난 달 초부터 이달까지 7차례에 걸쳐 총 93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약 43%인 40개 제품이 유해 성분이 검출되는 등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단일 제품에서 여러 유해 성분이 나온 경우가 있어 발생 건수는
[TV서울=이현숙 기자] 국가보훈부가 보훈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민간에서 기부받아 충당할 수 있게 된다. 국가보훈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보훈기금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심의·의결돼 6월 초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기부금으로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국가유공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훈기금법에는 유공자 복지 증진을 위해 보훈부 장관이 운용하고 관리하는 '보훈기금'의 재원으로 기부금도 포함된다고 돼 있지만, 기부금 모집과 관련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지금까지 실제 기부금을 받아본 사례는 없었다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개정 시행령은 기부금 모집 시 사용 용도·기부절차 등 알려야 하는 정보와 기부금품 접수방법을 규정했다. 기부자는 용도를 지정해 기부할 수 있고, 해당 기부금은 불가피한 사정이 없는 한 지정된 용도로만 써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기부금 모집에 필요한 비용이 과다 지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기부금의 5%까지만 모금에 쓸 수 있게 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여 이동이 불편했던 수도권 주민의 출근길을 도와온 서울동행버스가 퇴근 시간에도 운영돼 출퇴근 편의가 대폭 높아진다. 서울시는 26일, 서울과 수도권을 연계해 시가 직접 운행하는 서울동행버스를 6월 10일부터 퇴근길에도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도 서울시민’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에 따라 서울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수도권 주민을 위해 도입된 맞춤형 출근 버스다. 지난해 8월 2개 노선 운행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6개 노선으로 증편한 데 이어 올해 5월 10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시는 동행버스 도입 9개월여 만에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수도권 주민의 이용 만족도가 높고 이용객의 92% 이상이 퇴근 시간대 운영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확대 운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0개 전 노선은 현금 없는 버스로 운행된다. 일반 교통카드 이용 시 서울01·03·06번은 광역버스(빨간버스) 요금이, 서울02·04·05·07·08·09·10번은 간선버스(파란버스) 요금 1천500원이 적용된다. 간선버스로 운행되는 7개 노선 버스에선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퇴근시간대
								[TV서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고독사 위험에 처한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고립 예방을 위해 ‘고.봉.밥’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의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 이혼, 실직 등 경제적 실패와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사회적 고립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이에 영등포본동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함께 고시원에 혼자 사는 중장년 남성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봉.밥’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고시원 남자들이 봉사하는 밥상’의 줄임말인 고.봉.밥은 고시원에 고립된 중년 남성들이 사회 밖으로 나와 음식을 나누고 교류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모임이다. 이들은 나이대가 비슷한 동료 남성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활동을 한다. 홀로 사는 방에서 나와 동네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식사를 하며 관계를 맺는다. 뿐만 아니라 텃밭 가꾸기,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밥상 차리기, 밑반찬과 김장 나누기, 합동 생일잔치, 영화 관람 등을 함께 한다. 이외에도 집수리 봉사를 하는 ‘우리동네 홍반장’, 일일 공방 체험을 하며 즐거움을 찾는 ‘라온제나’ 등 소모임을
								[TV서울=이현숙 기자] 불의의 사고로 대통령이 사망한 이란에서 다음달 28일 보궐선거를 앞두고 곧 후보자 등록에 들어간다. 이란 IRNA 통신은 26일(현지시간) 아흐마드 바히디 내무부 장관이 조기 대선 절차 개시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바히디 장관은 주지사 등에게 보낸 서한에서 선거본부를 설치하고 3일 이내에 전국에 관련 집행기관을 구성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이란 선거본부는 성명을 내고 오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닷새 간 후보자 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을 위해서는 이란 출생, 이란 국적, 실적과 평판, 이슬람에 대한 헌신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거 운동 기간은 6월 12∼27일이다. 이번 선거는 에브라힘 라이시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는 아야톨라 일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측근인 모하마드 모크베르 수석 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후보로는 약 20명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라이시 대통령에 대한 공식 애도가 끝나자 후계자 경쟁이 촉발됐다며 20명이 주자로 거론된다고 보도했다. 먼저 하메네이 충성파 사이드 잘릴리가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26일,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콘텐츠 분야에서 청년 창작자가 전업 작가로서 안정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청년 창작자 창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이 사업은 ▲전시·사업화 컨설팅 ▲굿즈 기획·제작·판매, 크라우드 펀딩 등 사업화 지원 ▲온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지원 등으로 이뤄졌다. 4년간 총 180명의 청년 창작자가 참여해 전시를 통해 1,107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9만8,632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전문가 컨설팅과 저작권 등록, 온오프라인 전시 등 고정적인 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창작자의 직접 수익 창출과 연계되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굿즈 제작 등의 사업화에도 주력한다. 6개월간의 활동 후반기에는 참여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그룹 전시회를 개최한다. 그간 공개 발표된 활동 이력이 없어서 예술 활동 증명을 받지 못했던 청년 창작자가 이 전시를 근거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지원하는 '신진 예술인 예술활동준비금' 신청 자격을 갖출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시 콘텐츠를 보유한 만 19∼39세 서울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다음 달 14일까지 상상비즈플랫폼(sangsangbiz
								[TV서울=이현숙 기자]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러브 레터'를 주고받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욕설을 써가며 불신을 표시했다는 발언이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재임한 고든 손들런드 전 유럽연합(EU) 대사는 24일(현지시간) 포린폴리시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나눴던 대화를 소개했다. 그는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같은 차에 동승해 "대통령 각하 솔직히 말씀해 보시라"며 "김정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 X(fucker)은 기회가 있으면 내 배에 칼을 꽂을 것"이라고 일갈했다고 한다. 포린폴리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손들런드 전 대사의 요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이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든 독재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지만 누구보다 판세를 잘 알고 냉정한 현실정치 관점에서 국가안보에 접근한다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손들런드 전 대사는 "트럼프는 푸틴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전혀"라며 "그는 공개적으로 푸틴을 칭찬하지만 정반대의 전략을 구사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시아의 침공을 받
[TV서울=이현숙 기자] 실종 신고를 한 후 1년 넘게 찾지 못한 장기 실종아동이 1,336명에 이르고, 이 중 1,044명은 20년 이상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아동권리보장원은 ‘제18회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24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에서 기념식을 열고 이러한 통계를 공개했다. 매년 5월 25일은 아동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아동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과 국민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정된 실종아동의 날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실종아동 대다수는 신고 접수 후 12개월 이내에 발견돼 가정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1년 이상 찾지 못한 아동이 여전히 1,336명에 이른다. 장기 실종아동 1,336명 중 아동은 1,118명, 장애인(지적·자폐·정신)은 218명이다. 특히 20년 이상 행방을 알 수 없는 실종 아동은 1,044명이 달했다. 아동 970명, 장애인(지적·자폐·정신) 74명이다. 복지부와 경찰청은 실종 아동의 조속한 가정 복귀와 실종 예방을 위해 내년부터 실종아동 연차 보고서를 작성하고 제도 개선 사항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친부모의 정보가 불분명한 입양인의 경우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4일,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서울 통합온라인학교(가칭 서울온라인학교)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는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교명 제안 의견서’를 작성하거나 설문 응답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명은 서울 시민 선호도 조사와 교육청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서울 온라인학교는 2025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개별 학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과목을 온라인 강의로 개설하는 공립 각종학교다. 총 8학급 규모로 성동구 행당동 덕수고 자리에 설립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역할을 넘어 학력 인정 기관의 역할도 추가할 것”이라며 “고교 학력을 인정받는 한국형 고교 미네르바 학교의 모습으로 발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V서울=이현숙 기자] 23일 오전 인천 강화군 교동도 대룡시장 한 음식점 처마 밑에 둥지를 튼 새끼 제비들이 먹이를 물고 돌아온 어미 제비를 향해 입을 벌리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23일, 서울지하철 8호선을 경기 남양주 경춘선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별내선) 사업'이 25일부터 영업 시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별내역까지 총 12.9㎞ 구간 6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8월 개통 예정이다. 시는 앞서 약 3개월간 전동차가 최고 속도로 운행할 때, 주요 철도시설물이 안전하게 정상 작동하는지 시설물 검증시험을 완료했다. 25일부터는 실제 승객이 탑승한 운행환경과 동일한 상태에서 철도시설물의 최종 작동 성능과 승무원, 역무원 등의 숙련도를 점검하게 된다. 지하철 8호선은 연장선이 개통되면 전체 30.6㎞, 24개 정거장이 운영된다. 또 잠실역과 별내역을 27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2·3·5·9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과 환승할 수 있어 다산·별내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 신도시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시는 지하철 8호선을 별내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해 전동차 9편성(편성당 6칸)을 추가 투입한다. 전동차는 출퇴근 시 4.5분, 평상시 8분 간격, 최고속도 시고 80㎞로 운행된다. 객실 간 통로는 기존보다 300㎜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23일, 300억 원 규모의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내 모든 자치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30일 오전 10시부터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된다. 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난 4월 출시된 '서울페이플러스(Pay+)' 앱을 이용해야 한다. 시는 동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출생 연도(주민등록번호 둘째 자리)에 따라 '짝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홀수'는 오후 3시∼오후 7시로 나눠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상품권 발행액은 각 150억 원씩 총 300억 원이다. 오후 7시 이후에는 판매 가능 금액이 남아 있다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1인당 월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고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고, 현금(계좌이체)으로 구매한 경우 60% 이상 사용했다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시는 6월에도 각 자치구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 발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6월 3일에 서초구·중구, 6월 4일은 노원구, 6월 7일 금천구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