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노원구가 지난 10일 새벽 서울지역에 강설로 인하여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10 오전 7시를 기해 제설대책 1단계 비상근무를 지시하고, 눈 피해 예방 및 상황 관리에 돌입했다.
이날 제설작업에는 구청 직원 190여명과 동 주민센터 공무원, 아파트 부녀회 및 각 동 직능단체회원 400여명이 관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했다.
구는 동일로 주요간선도로 제설을 위해 유니목 및 청소차량(삽날부착), 행정차량 등 총 29대가 투입했다.
특히, 강설후 결빙구간으로 인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하여 친환경제설제,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재 311톤을 취약지역을 포함하여 관내 도로 곳곳에 살포했다.
특히 응달진 도로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하여 동 주민센터별로 편성된 “민간제설기동반”을 투입하는 등 강설후 제빙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들도 자기 집 앞 눈은 스스로 치우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