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서초구, 2018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 등록 2018.01.17 14:13:17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 서초구는 다음달 9일까지 문화·예술분야 창업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내 청년들을 위해 “2018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공모한다.

구가 이번 프로젝트를 공모하게 된 데에는 최근 청년실업율이 최대치에 육박하고, 문화·예술분야 사업에 인건비 문제, 수익 문제, 사회적 기업 인증시 어려움의 문제들이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내 밀집되어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하고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지원규모는 총 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1차 서류심사 이후 2차 문화·예술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한 대면심사를 거쳐 사업의 실현가능성 및 수익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자()로 선발될 경우 창업자()10,000천원 이내 프로젝트 실행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사업화 관련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과 다르게 문화예술분야에 집중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구는 작년 기준으로 전국 1,856개 사회적기업 중 문화예술분야가 220개로 비율이 약 12%인데 비하여, 서초구는 비율이 약 17%로 문화예술분야에 특히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서초구 내 거주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문화·예술관련 사회적경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초기창업자로 개인뿐만 아니라 팀 구성 참여도 가능하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서초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를 확인 후 직접방문, 우편, 인터넷(이메일) 접수의 방법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3팀 미만일 경우 다양한 사업의 발굴을 위하여 재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창업자()은 서초구와 협약을 맺고 6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으로, 국가·민간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구에서는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분야의 꿈을 가진 청년들의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서초구에 위치하고 있는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등의 훌륭한 문화자산을 활용하여 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에 이바지할 것으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 “초등 체육교과 분리, 취지 옳지만 충분히 논의해야”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가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취지는 옳지만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목적이 옳고 타당하더라도 그 과정이 절차적 합리성을 지니지 못한다면 따르기 어렵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며 청소년 신체활동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자 교육부는 음악·미술·체육 통합교과인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교과를 분리하고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늘리는 내용의 '2022 개정교육과정 개편안' 심의를 국가교육위원회에 요청했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만 등 학생들의 신체적 이상징후가 확대됐고,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확대하는 것이 새로운 교육적 과제가 되고 있음을 인식한다”며 “교육부의 제안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교육과정 개편 과정이 성급하다”며 “‘2022 개정교육과정’은 교육계의 오랜 협의와 대국민 공청회를 거쳐 확정됐는데 올해 초등학교에 막 적용을 시작한 교육과정을 다시 바꾸는 것은 학교 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또한 “(초등) 저학년






정치

더보기
與 '2개월 비대위원장' 구인난...낙선 중진까지 설득했지만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이 차기 당 대표가 선출될 때까지 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4·10 총선 참패 이후 당선자·낙선자 논의 등을 거쳐 전당대회를 조속히 열 수 있는 '관리형 비대위'를 꾸리기로 방향을 잡은 상태다. 다음 달 3일 원내대표 경선 전까지 위원장을 지명하겠다는 것이 윤재옥 원내대표 겸 권한대행의 목표이지만, 지금까지 접촉한 중진들은 잇달아 난색을 보인 것으로 25일 전해졌다. 비대위 성격이 일찌감치 '관리형'으로 규정되면서 비대위원장이 실제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중진들이 고사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더욱이 조기 전당대회가 개최될 경우 임기는 2개월 안팎에 그치게 된다. 현재 '당원투표 100%'인 당 대표 경선 규정을 두고도 친윤계와 비윤계, 수도권과 비수도권 그룹 간 의견이 '유지'와 '개정'으로 나뉘면서 룰을 확정해야 하는 비대위원장 자리가 '상처뿐인 영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중진은 차기 총리나 당 대표 후보군으로 분류돼 2개월짜리 비대위원장을 섣불리 선택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내 중진급 당선인들은 6선 조경태·주호영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