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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영어로 만나는 세계 위인들, ‘도봉 외국어 체험축제’

  • 등록 2018.11.09 10:24:25


[TV서울=신예은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구청 1,2층 곳곳에서 ‘제3회 도봉 외국어 체험축제_Great People of the World(세계의 위인들)’를 개최한다.

 

구는 다양한 세계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아이들에게 외국어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글로벌 마인드를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도봉 외국어 체험축제’를 3년째 성황리에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도봉 외국어 체험축제’는 ㈜정상JLS, 한국외국어대학교 아시아어 및 서양어대학 학생회, 관내 주민설계형마을학교 및 초·중·고등학교, 어학기관, 문화원 등의 참여해 민·관·학 협력형 축제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한다.

 

구는 올해 주제를 ‘세계의 위인들’로 정해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면서 각각의 위인들이 남긴 업적에 대해서 배우고, 가상의 위인들과 영어로 대화도 나누면서 영어 학습은 물론 다양한 직업군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민다.

 

 

프로그램은 원어민과 함께 세계의 위인들과 관련된 영어미션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영어체험 Zone’(2층 로비 및 선인봉홀), 영어권 외 서양 7개국(네델란드·독일·러시아·스칸디나비아·스페인·이탈리아·프랑스), 아시아 7개국(몽골·베트남·아랍·이란·인도·태국·터키)의 언어·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화 체험 Zone’, 어학기관, 문화원, 문화협회 등에서 참여하는 체험부스 ‘함께 만드는 다국어·다문화 체험 Zone’이 마련된다.

 

특히 ‘영어체험 존’에서는 영어마을로 입장하는 스탬프여권(체험비 5000원)을 구입해 원어민과 세계의 위인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베토벤(고요속의 외침), 스티븐호킹(VR체험), 허준(한약재 조제), 안토니가우디(건축물지도 만들기), 구텐베르크(낱말 만들기), 왕가리마타리(컵잔디 만들기), 이순신(책갈피꾸미기), 선덕여왕(삼국시대 의상체험) 등을 만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아시아언어문화대학 및 서양어대학 학생회 학생들로 꾸려진 ‘도봉 외국어 체험축제 추진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축제 기획과 운영·참여까지 진행해 젊은 대학생들만의 발랄한 아이디어 가득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화상영어시스템을 활용한 영어 레벨테스트, 동화책 원서 읽어주기, 영어노래 배우기, 영어퀴즈대회 등은 물론, 세계 전통음식 체험 및 세계 전통놀이 체험, 전통 음악·춤 공연, 원어민과 함께하는 매직쇼, 풍선아트쇼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여러 나라의 문화를 체험을 통해 배우면서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아이들이 영어를 재밌게 느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도봉구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배두나 주연 日 '린다 린다 린다', 20년만 4K 리마스터링 재개봉

[TV서울=신민수 기자] 배우 배두나 주연의 일본 영화 '린다 린다 린다'가 20년 만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린다 린다 린다'는 오는 17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의 2005년 작품 '린다 린다 린다'는 고등학생 시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다. 얼떨결에 밴드 보컬을 맡으며 축제 준비에 합류하는 한국인 유학생 '송' 역할을 배두나가 연기하며 마에다 아키, 가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와 '4인방'의 호흡을 보여줬다. 배두나는 이날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제 청춘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담은 작품"이라며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면 기분이 몽글몽글하고 이상해지는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린다 린다 린다'는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재개봉하며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다. 배두나는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개봉 행사에서 출연 배우들과 오랜만에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만나자마자 아이들처럼 방방 뛰었고,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 당시 스물여덟 살이던 저

해경청 "해외도주 코카인 대량 가공 마약사범 국내 송환"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해양경찰청은 법무부와 합동으로 지난 12일 콜롬비아 국적의 코카인 제조사범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송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선박을 통해 국내에 반입된 액체 형태의 코카인을 작년 6월 강원도 창고에서 고체 코카인 약 60kg으로 가공해 국내 총책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코카인 60kg은 2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며 시가로는 1천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해경은 지난해 8월 캐나다 마약 조직원과 국내 판매책 등 3명을 구속했지만, A씨는 해외로 도주한 정황을 확인하고, 작년 10월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했다. 이어 지난 1월 스페인 인터폴을 통해 현지 사법당국이 A씨를 검거하자 법무부는 즉각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진행했다. 스페인 사법당국의 승인 이후 해양경찰청과 법무부로 구성된 합동 송환팀은 현지로 가서 지난 12일 항공편으로 A씨를 스페인에서 국내로 압송했다. 해경은 송환된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 공범 여부와 마약 유통경로를 집중 추적할 예정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송환은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도 국제공조를 통해 반드시 검거하고 처벌하겠다는 해양경찰의 확고한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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