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강북구가 2월 18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구에 거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자녀 가운데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이 대상이며, 오는 2월 18일까지 통장사본 등 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에 한해 학적조회를 하고 입학여부가 확인되면 2월 말 20만 원을 동복비로 현금 지급한다.
하복비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다. 선정여부는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게 되며 지원 금액은 현금 10만 원으로 4월 말 지급한다. 신청기한을 놓쳤더라도 동복비는 2월 안에, 하복비는 4월 안에만 접수하면 3월과 5월에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348명의 동복비, 359명의 하복비 등 총 1억 5백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사전 조사된 중학교 128명, 고등학교 181명 등 총 309명을 동복비 지원 대상으로 보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구청 생활보장과(901-666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