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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건국대 연구팀, 기미·주근깨 발생 원리 규명

피부 색소 멜라닌 생성 새로운 분자 조절 기전 밝혀

  • 등록 2019.02.11 10:11:38

[TV서울=최형주 기자] 건국대 연구팀이 피부 기미나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을 조절하는 새로운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

건국대학교는 상허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특성학과 신순영 교수 연구팀이 피부의 멜라닌생성세포에서 합성되는 멜라닌 흑색 색소의 새로운 합성 경로를 발굴하고 멜라닌 합성 생리 활성 기전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피부는 상층부에서부터 각질층, 표피층, 진피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부 멜라닌은 표피의 맨 밑 기저층에 있는 멜라닌생성세포에서 만들어내는 색소로서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를 보호해 주며 피부 체온을 유지하고 피부색을 결정하는 중요한 피부 고분자 색소이다. 그러나 장시간 또는 강한 자외선 노출이나 스트레스에 의해 멜라닌이 과다하게 생성되면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등의 비정상 색소 침착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표피에 있는 각질형성세포에서 멜라닌생성세포자극 호로몬이 분비돼 멜라닌생성세포를 자극한다. 이때 멜라닌생성세포에서는 티로시나제 효소 유전자 발현이 촉진되어 효소 활성이 증가되면 티로신이 산화되어 멜라닌 생합성 과정이 진행된다. 멜라닌생성세포에서 만들어진 고분자 멜라닌은 각질형성세포로 이동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 만들어진 각질형성세포가 멜라닌이 들어있는 각질형성세포를 위쪽 각질층까지 밀어 올려서 결국에는 피부가 검게 보이게 된다.

그 동안 학계에서는 자외선 자극에 의해 알파-멜라노사이트자극호로몬이 각질형성세포에서 생성되면 멜라닌생성세포에서는 인산화효소 A-CRE 결합단백질-멜라닌생성전사인자 신호전달 경로를 통하여 티로시나제 유전자 발현이 촉진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건국대 신순영 교수 연구팀은 멜라닌 색소의 생합성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는 티로시나제 활성 연구를 진행하면서 불로화 식물에서 추출한 아제라린이 멜라닌생성세포에서 스테트-3 전사인자 활성을 억제시켜 티로시나제 유전자 발현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2018년 피부과학연구 전문학술지 ‘저널 오브 인베스티거티브 더마톨로지’에 발표됐다.

신순영 교수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자외선 자극과 멜라닌생성세포 자극 호로몬으로 멜라닌생성세포를 자극하면 전사인자인 이지알-1 발현이 유도되고 이지알-1은 스테트-3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며, 스테트-3는 티로시나제 유전자 조절부위에 결합하여 멜라닌 생합성을 촉진하는 신호전달 경로를 최종 규명했다.

신순영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발견한 이지알-1/스테트-3/티로시나제로 연결되는 전사조절 신호전달 경로는 멜라닌 생합성을 촉진시키는 새로운 신호전달 경로로 밝혀졌다.

건국대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으로 수행됐으며 연구결과는 피부과학의 최상위 연구논문지인 저널 오브 인베스티거티브 더마톨로지 지난 1월 12일자 온라인에 게재됐다.

신순영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국대 실험실 벤처기업으로 창업한 ‘아제라바이오텍’가 티로시나제의 상위 유전자인 이지알-1 활성을 억제하는 소재를 발굴하여 부작용이 적고 효능은 뛰어난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피부 미백 개선 기능성화장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교수는 “이지알-1과 스테트-3 유전자는 피부색소 생성 효과뿐만 아니라, 피부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악성피부암인 흑색종의 생성과 발달에도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이지알-1/스테트-3 유전자 발현 제어 소재는 향후 부작용이 적은 피부 항염증 제재 또는 피부암 예방 및 치료제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제재로 개발될 수 있어 산업화 활용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 “22대 국회, 기업규모별 차등규제 법안 149건 발의… 성장 저해”

[TV서울=박양지 기자] 22대 국회 출범 이후 기업이 성장할수록 부담이 커지는 '규모별 차등 규제' 법안이 대거 발의되면서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기업 활동과 연관성 높은 12개 법률을 기준으로 제22대 국회 출범(2024년 5월 30일) 이후 2025년 12월 31일까지 발의된 1천21개 법안을 전수 조사한 결과, 기업 규모에 따라 규제를 차등 적용하는 내용의 법안이 총 149건에 달했다. 12개의 법률은 상법, 자본시장법, 외부감사법, 공정거래법, 중견기업법, 금융지주회사법, 금융복합기업집단법, 유통산업발전법, 상생협력법,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조세특례제한법이다. 이번 국회에서 발의된 차등 규제는 규모가 클수록 규제가 늘어나는 '규제 증가 유형'과 규모가 클수록 각종 혜택을 줄이는 '혜택 축소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같은 기업 규모별 차등 규제는 한국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성장 페널티라고 대한상의는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업이 규모 확대를 통해 성장할 유인을 약화해 경제 전반을 성장 기피 생태계로 고착화하고 있다"며 "근거가 불명확한 규모 기준을 반복적으로 확장해온 입법 관행을 전면 재검

민주당, "대전·충남 통합, 혁신적 재정 분권으로 효과 극대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지금보다 훨씬 진일보한 혁신적인 재정 분권을 기반으로 통합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 '충남·대전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특별위원회' 박정현 공동위원장은 6일 특위 2차 회의 뒤 브리핑에서 행정안전부와의 논의를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 여론 수렴을 위해 시도당과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특위와 추진단을 구성해 홍보 토론회·공청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중앙)정부도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 대전시장이 '합리적 통합안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선 "투표율이 낮을 가능성이 크기에 그 툴(tool)을 통해선 여론을 반영하기 어렵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대전·충남 통합행정구역의 가칭은 '충청특별시'로 하기로 했다. 특위의 황명선 위원장은 "새 통합시의 명칭은 아직 정리가 안 됐다"며 "공론화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을 거론, "균형 외교가 매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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