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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알밤 서비스, 개인사업자 대상 전면 무료화… 3월 11일부터 시행

출퇴근관리 기능에 이어 자동급여계산 기능까지 전 기능 무료 서비스

  • 등록 2019.02.28 09:49:19

[TV서울=최형주 기자] 중소사업자를 위한 급여 자동화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알밤’을 운영 중인 푸른밤은 3월 11일부터 출퇴근관리 기능에 이어 자동급여계산 기능까지 알밤의 모든 기능을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무료 서비스 확대는 수시로 변화하는 근로기준법에 맞춰 근로시간관리와 급여계산을 직접하기 어려워진 자영업자들의 수고를 덜어주기 위한 결정이다. 지난 2014년 9월 알밤 서비스를 론칭한 푸른밤은 지난 2017년 8월부터 직원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알밤 출퇴근관리 기능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알밤의 전 서비스 무료화 결정으로 앞으로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직원들의 출퇴근·스케줄 관리부터 복잡한 주휴수당, 사대보험 등을 포함한 실 급여계산 기능을 언제든지 무료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알밤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PC 웹관리자를 통해서도 관리할 수 있으며, 모든 근무기록 및 관련 데이터는 이메일로 전송하거나 엑셀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알밤 출퇴근기록 기능은 알밤 전용 기기가 설치된 사업장 내에서만 출퇴근 체크가 가능해 관리자는 현장에 머무르지 않더라도 직원들의 출퇴근, 지각, 조퇴 등의 근태를 확인할 수 있다.

자동급여계산 기능은 출퇴근기록 기능을 통해 수집된 근무 데이터와 사업장의 급여계산방식을 연동, 각종 수당과 급여 관련 세금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사업장마다 다를 수 있는 급여정산 방식은 알밤 고객센터와 무료상담을 통해 100% 맞춤 셋팅이 가능하다.

푸른밤 김진용 대표는 “자영업을 하던 당시 느꼈던 직원관리와 급여계산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알밤 앱을 개발했다”며 “개인사업자 대상 알밤 서비스 무료화를 시작으로 점차 사장님과 알바생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서비스로 앱을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알밤은 일반 음식점 등 소규모 자영업자부터 프랜차이즈 본사, 제조업 등 다양한 규모의 국내외 6만여 사업장에서 이용 중이다. 글로벌 버전 출시로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 20여개국에서도 사용자를 확보해 향후 해외 시장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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