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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등 서북3구 합동 워크숍 개최

  • 등록 2019.03.13 10:23:58


[TV서울=신예은 기자] 서북3구[마포(유동균 마포구청장)·은평(김미경 은평구청장)·서대문(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하“서북3구”라 한다)는 12일 서대문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에서 서북3구 과장급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북3구는 지난해 ‘서북3구 발전포럼’을 시작으로 ‘서북권구청장협의회 협약식’을 맺고 3구 공통의 지역의제 발굴을 위한 논의를 수차례 거친 끝에 5개 분야 16개 공동협력사업을 도출한 바 있다. 이에 2019년을 ‘서북3구 공동협력사업 추진 원년의 해’로 삼고 과장급 추진실무단 스타트업을 위해 서북3구 과장급 합동 워크숍을 마련했다.


번 워크숍은 서북3구 구청장과 과장급 실무추진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공동협력사업 스타트업 발대식과 서북3구 구청장 특강, 2부에서는 전문가 특강과 공동협력사업 주제별 분임토론(9개 분임구성)으로 구성됐다.


서북3구 구청장과 실무추진단은 공동협력사업 스타트업(발대식)에서 ‘우리가 함께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동협력사업 추진과 협력을 위한 공동의 합의를 이루었다.


 

이어서 구청장 특강 시간에는 서북3구 구청장이 자율주제로 서북3구 과장급 추진실무단에 상호협력의 중요성과 사회변화를 이끄는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강은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자원순환도시 만들기’를 시작으로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협치의 중요성과 공무원의 자세’,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의 ‘스웨덴 복지모델과 우리의 길’ 순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창의적 커뮤니티-텔링’을 주제로 한 이화여대 유승철 교수의 특강을 통해 창의적 스토리텔링을 행정 영역에 접목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지는 서북3구 공동협력사업 분임별 주제토론 시간에는 9개 주제에 대한 9개 분임별로사업에 대한 주제공유, 협업방안과 갈등 해결 방법, 향후 계획 등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제는 단일 구 차원에서 해결이 어려운 지역의 난제들을 연대와 협력으로 해결할 때”라며 “지역의 이슈를 스스로 결정하는 지방분권과 협치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다 함께, 더 잘 사는, 지방정부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쓰레기 조절 못해 돈으로 때우는 지자체들…'벌금 폭탄'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가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조절하지 못 해 부담한 금액이 4년간 5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수도권 지자체들이 공사에 납입한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관련 가산금(벌금)은 약 577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시행된 반입총량제는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는 연간 생활폐기물 양을 제한하는 제도로, 지자체별로 할당량을 초과하는 만큼 가산금을 내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 12곳과 경기 7곳 등 모두 19개 지자체가 할당량보다 많은 쓰레기를 반입하면서 모두 합쳐 90억원 상당의 가산금을 부과받았다. 이 중 경기도 고양시는 29억원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부담했고 서울시 강서구 11억원, 경기도 남양주시 7억원, 서울시 구로구 6억원, 경기도 김포시 5억원 순이었다. 이들 지자체는 택지 개발 등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며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늘었으나 민원을 우려해 적극적인 감축 조치에 나서진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산금이 반입 수수료의 1.2∼2.5배 수준으로 책정되는 것을 고려할 때 쓰레기 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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