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가 ‘2019년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구에서는 처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의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성북구 소재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단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여성일자리 지원, 여성안전 및 폭력예방, 양성평등 촉진 등으로 성평등기금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심사기준은 신청사업의 기금지원 목적과의 부합성, 타당성,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과 효율성, 지원이후의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4월 중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이게 하고, 남녀가 차별없는 성평등의식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려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 첫 지원되는 사업으로 총 지원금 2천만원을 편성하였으며, 1개 기관 당 500만 원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20일부터 29일까지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성북구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 홈페이지(http://www.sb.go.kr)를 참고하거나 성북구청 여성가족과(02-2241-257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