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5 (일)

  • 흐림동두천 -13.0℃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9.0℃
  • 맑음대전 -8.3℃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4.0℃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2.8℃
  • 맑음고창 -5.4℃
  • 구름많음제주 4.9℃
  • 맑음강화 -10.0℃
  • 흐림보은 -11.8℃
  • 맑음금산 -9.8℃
  • 맑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 20일 공개

  • 등록 2019.03.19 10:00:49


[TV서울=이현숙 기자] 한국 노동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이 4월 착공 1년여 만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서울시는 전태일열사의 분신장소인 평화시장 근처 청계천 수표교 인근에 지상 6층 규모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을 20일 사전 개관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기념관은 한국노동운동사에 중요한 기점을 마련한 전태일열사의 정신을 이어받은 ‘노동존중 상징시설’이자, 사각지대의 노동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거점으로 노동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설립 목적이다.

 

기념관은 지상 6층, 연면적 1,920㎡(580평) 규모다. 기념관 정면부(파사드)는 전태일열사가 당시 근로감독관에게 쓴 열악한 여공들의 근로조건 개선 요청 자필편지를 가로 14.4mX세로 16m의 텍스트 패널로 디자인해 부착했다. 지나는 시민 누구나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내부는 ‘전태일기념공간(1~3층)’과 ‘노동자권익지원시설(4~6층)으로 구성된다. 우선, 전태일열사의 유품과 당시 노동계 시대상을 엿 볼 수 있는 ‘전시실’, 60년대 평화시장의 봉제작업장을 재현한 다락방 ‘시민체험장’을 3층에 마련했다. 1층은 전시품 수장고와 로비다.

 

전시는 상설과 기획으로 연중 운영된다. 상설전시는 ‘전태일의 꿈, 그리고’를 주제로 전태일열사의 ①어린시절 ②눈 ③실천 ④꿈과 연계해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역사를 보여준다. 기획전시는 연 3~4회 노동관련 또는 시대적 이슈로 진행된다.

 

개관에 맞춘 첫 기획전시 ‘모범업체:태일피복’은 6월 30일(일)까지 진행된다. ‘태일피복’은 전태일열사의 생전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그가 꿈꿔왔던 모범적인 봉제작업장을 재연한 것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전시회에는 청년 시인 8명의 꿈과 희망을 담은 시 8편도 함께 전시해 50여 년 전 젊은 전태일의 꿈과 오늘날 청년들의 희망을 한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노동관련 문화공연이 가능한 6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20일 ‘음악극 태일’을 시작(3.20.~3.31.)으로 상반기에 총 7개 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프로그램은 ▴어린이극 안녕, 태일(4.13.~4.14.) ▴노래극 탈환의 시작(4.30~5.2) ▴제1회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노동영화제(5.10~5.12) ▴연극 자본(5.22~5.26) ▴연극 섹스 인더 시티(6.5~6.9) ▴연극 개천의 용간지(6.19~6.23)다.

 

4~6층은 기념관의 주인이자 이용자인 노동자를 위한 지원공간이다. 4층은 소규모 신생노동단체 또는 노동조합 미가입노동자들의 공유공간 ‘노동허브’로 서울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노동단체 중 심사를 거쳐 입주가능하다. 5층은 취약계층 노동자 복지증진 및 권익보호를 위한 ‘서울노동권익센터’가 들어서며, 6층은 기념관 운영을 위한 사무공간 및 옥상 휴식공간이다.

 

 

개관 후에는 학생, 청소년을 위한 전태일노동인권교육을 비롯해 소 노동자를 위한 사회적 참여 교육, 사회적 이슈와 전태일 정신을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념관을 시작으로 전태일 다리, 전태일 동상, 평화시장, 명보다방으로 이어지는 ‘전태일노동인권 체험투어’ 도 준비 중이다.

 

기념관은 하절기(3월~10월) 10시~18시, 동절기(11월~2월) 10시~17시30분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 www.taeil.org 또는 전화 02-318-0903으로 하면 된다. 


문서화 인쇄 폰트 크기 120억원 '로맨스스캠' 부부 울산 압송… 구속영장 신청 방침

[TV서울=김기명 경남본부장]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한국인을 상대로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혼인빙자사기)을 벌인 30대 부부의 국내 압송이 23일 마무리되면서 수사가 본격화한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경찰청은 한국인 A씨 부부를 이날 인천공항에서 인계받아 울산청 반부패수사대로 호송했다. 울산경찰은 인력 5명을 보내, 이들 부부를 초국가 범죄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로부터 넘겨받아 차량 2대를 동원해 울산으로 데려왔다.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울산경찰청에 도착한 A씨 부부는 수갑을 가리고 얼굴에 마스크를 쓴 채 차량에서 내렸으며, 곧바로 반부패수사대 사무실로 연행됐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미안하다"고 짧게 답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범죄단체 조직,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등을 조사한다. 로맨스 스캠 조직에서 총책을 맡게 된 경위, 조직 운영 방법을 비롯해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되고도 석방된 과정 등을 들여다보고, 범죄수익금을 어디에 은닉했는지 등도 살펴본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고일한 울산경찰청 반부패수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서 새벽에 불… 문화유산 피해 없어

[TV서울=박양지 기자]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새벽 서울 경복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하 시설에서 발생한 불은 몇 분 만에 꺼졌지만, 박물관 내부로 연기가 일부 유입돼 하루 휴관했다. 국가유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8분경 박물관 지하 1층 기계실 일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당시 화재 감지기가 작동하자 근무하던 당직자가 폐쇄회로(CC)TV로 상황을 확인한 뒤, 2시 44분께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공조기 과열에 따른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부 설비가 불에 탔으나 유물 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23일 국립고궁박물관 수장고를 방문, 당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인한 박물관 중요 유물들의 소산작업을 지휘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제공.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기계실의 가습기가 과열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화 후 (불이) 자체 소멸됐으며, 인명 피해나 문화유산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0분경 현장 상황을 확인한 뒤 모두 철수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를 다루는 박물관으로 국보 8점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5극3특' 재편 과정에 저항 커… 국민 지지 중요해"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5극 3특' 체제로 재편해보려 하는데 관성과 기득권이 있어 저항이 너무 크다"며 "이런 때에는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개혁이라는 것이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권한을) 빼앗기기 때문에 저항이 심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5극 3특'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서 벗어나 전국을 5개의 초광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강원·전북·제주)로 재편하는 국가 균형 발전 전략이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험하게 말하면 소위 '몰빵'을 하는 정책은 바꿔야 한다. 지방분권과 균형성장은 양보나 배려가 아닌 국가의 생존전략"이라며 균형발전 정책에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은 이제 못 살 정도가 됐다. 집값이 계속 문제가 되고 있고, 그렇다고 집을 끊임없이 새로 짓는 것도 한계가 있다"며 "반도체 공장도 수도권에 지을 경우엔 전력·용수 부족 문제가 있다"며 일극 체제의 문제점을 거듭 지적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울산시에 대해서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을 빨리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