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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서초구, 2019 서초 투어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9.04.11 12:56:32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4월부터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내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체험 및 탐방하는 ‘2019 서초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투어프로그램은 인증샷 투어, 글로벌서초문화체험, 서초문화탐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파트별로 인원을 모집한다. 올해 새로 추가된 인증샷투어는 SNS를 활용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문화‧역사 관광지 19곳을 선정해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등 서초․양재권, 세빛섬, 반포달빛무지개 등 반포․방배권으로 구성했다.

 

이중 인증샷 찍기 좋은 명소의 사진 2장을 찍어 구청 인스타그램 게시, 서초관광정보센터 방문확인 또는 이메일(seocho@tothepp.com) 접수시 구에서 매달 마지막 주에 기념품(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글로벌서초문화체험은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21회, 173명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총 3개 코스로 통사찰 대성사와 국립국악원 방문, 국악전문 강사와 함께 국악체험을 하는 ‘전통문화체험 코스’,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 플라워박스 만들기 등을 하는 ‘서리풀자연힐링 코스’, 올해 새로 추가된 외국인들 대상으로 한식을 체험하는 ‘K-FOOD 체험코스’가 있다.

 

 

세 코스 모두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외국인이 재밌고 쉽게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영어 통역사도 동행한다. 인원은 최소 10명 이상이어야 진행되며 참여는 구 홈페이지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jjh9879@seocho.go.kr 또는 eoshin@tothepp.com)로 보내거나 강남역 9번 출구에 위치한 서초관광정보센터에 신청서를 작성 후 직접 제출하면 된다. 서초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73회에 걸쳐 2,2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으며, 총 4개 코스로 문화해설사 또는 숲해설사가 동행한다.

 

서초구 역사·생태자원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제1코스(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양재시민의숲), 국립중앙도서관 역사 및 연혁 설명, 디지털열람실 등 본관 시설 관람이 가능한 제2코스(국립중앙도서관→누에다리&몽마르뜨 공원), 법조인 또는 외교관 꿈나무 학생들을 위한 제3코스(양재역→서울행정법원 또는 외교사료관), 국내 유일 전기박물관인 한전 전기박물관을 방문하는 제4코스(한전 전기박물관→사도감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코스는 도보로 이동하며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산책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다. 단체 관람 신청시에는 코스 조정도 가능하며 장애인, 어르신 등 이동이 불편한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Barrier-free) 코스도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 서초구 소재 학교에서는 문화예술과(☎ 2155-6207)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명소는 물론 숨겨진 역사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는 서초문화탐방에 참여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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