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성북구, 성북새마을방역봉사단 발대식

  • 등록 2019.05.03 15:49:55

 

[TV서울=이천용 기자] 성북구는 여름철 급증하는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자 5월 2일 오전 10시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새마을 방역봉사대 발대식”과 함께 하절기 집중 방역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구청 및 보건소 관계자와 새마을지도자성북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방역봉사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방역장비를 점검하고, 시범방역 및 성북천 청소활동을 실시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조기 방역 활동이 필요한 때에 이렇게 일제 방역을 실시하여 주민의 걱정을 덜어주시는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새마을 방역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구민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활동하는 것도 좋지만, 항상 대원들 본인의 안전도 생각하며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호린 협의회장은 “새마을단체는 매년 자율적으로 새마을방역봉사대를 구성하여, 동네주민이 부를 땐 언제, 어디든 달려가서 방역활동에 충실했다"며 "올해도 주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성북구민의 건강지키미로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명품 지갑 줍고 수사받자 주인에게 돌려준 20대 결국 벌금형

[TV서울=변윤수 기자] 다른 사람의 명품 지갑을 줍고도 돌려주지 않다가 경찰 수사를 받고서야 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 신현일 부장판사는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기소된 한모(26)씨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한씨는 지난해 6월 11일 오후 11시께 A씨가 서울지하철에서 잃어버린 시가 62만원 상당의 검은색 프라다 반지갑을 주운 뒤 역무실에 맡기는 등 지갑을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한 절차를 밟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갑에는 신용카드 3장, 체크카드 2장, 주민등록증 1장이 들어있었다. A씨는 결국 지갑과 신용카드 등을 모두 반환받았다. 한씨가 지갑을 우체통에 넣었고, A씨는 우체국을 통해 돌려받을 수 있었다. 재판에서는 한씨가 언제 지갑을 우체통에 넣었는지가 쟁점이었다. 한씨는 지갑을 주운 뒤 곧바로 넣었다는 취지로 주장했지만, 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신 판사는 "A씨가 지갑 등을 반환받은 날은 지난해 9월 20일로, 한씨가 이 사건으로 수사를 받은 이후라는 점에 비춰 한씨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한씨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