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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 지원

  • 등록 2019.07.09 17:58:36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올해 연말까지 ‘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 지원사업’에 나선다.

 

‘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 지원사업’은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사회적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 소독, 도배·장판, 정리수납 서비스’ 등 종합적인 청소·정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청소나 정리를 하지 않은 채 계속해서 물건을 쌓아두게 되면 화재 같은 사건·사고시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쌓아 놓은 물건과 쓰레기에서 악취와 벌레가 발생해 이웃과도 갈등을 유발하게 되는 문제를 낳게 된다.

 

관악구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난 3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인 ‘깨끗한 우리집 사업’ 공모에 신청, 2천 7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 지원사업’ 추진에 나선 것이다.

 

 

관악구는 지난달 민원으로 접수된 첫 대상 가구를 선정해 청소와 정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최소 10가구 이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집주인과 본인이 동의한 가구 중 중위소득이 50% 이하거나 통합사례관리 대상 중인 가구로, 본인·집주인·이웃 등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 해당 동주민센터로 신청 의뢰하면 된다.

 

특히, 관악구는 청소 및 정리뿐만 아니라, 서비스 대상 가정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더 나아가 저장강박증 가구의 경우 정신과적 치료를 위해 ‘관악구 정신보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지원 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해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독립 80년 기념 음악회 성황리 진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과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후손들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힘을 보탰다. 국가보훈부와 고려아연,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회장자문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했다. 음악회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정부 및 광복회 관계자, 적십자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이 한데 모여, 광복의 의미와 인도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나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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