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TV서울] 관악구, 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 지원

  • 등록 2019.07.09 17:58:36

 

[TV서울=신예은 기자] 관악구가 올해 연말까지 ‘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 지원사업’에 나선다.

 

‘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 지원사업’은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사회적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 소독, 도배·장판, 정리수납 서비스’ 등 종합적인 청소·정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청소나 정리를 하지 않은 채 계속해서 물건을 쌓아두게 되면 화재 같은 사건·사고시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쌓아 놓은 물건과 쓰레기에서 악취와 벌레가 발생해 이웃과도 갈등을 유발하게 되는 문제를 낳게 된다.

 

관악구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난 3월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인 ‘깨끗한 우리집 사업’ 공모에 신청, 2천 7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 지원사업’ 추진에 나선 것이다.

 

 

관악구는 지난달 민원으로 접수된 첫 대상 가구를 선정해 청소와 정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최소 10가구 이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집주인과 본인이 동의한 가구 중 중위소득이 50% 이하거나 통합사례관리 대상 중인 가구로, 본인·집주인·이웃 등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이 해당 동주민센터로 신청 의뢰하면 된다.

 

특히, 관악구는 청소 및 정리뿐만 아니라, 서비스 대상 가정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더 나아가 저장강박증 가구의 경우 정신과적 치료를 위해 ‘관악구 정신보건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지원 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사회적 고립가구 청소 및 정리 지원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해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살아 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 밝혔다.

 


도봉구, 새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 공개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미래지향적 구정 비전을 담은 도시브랜드(BI) ‘같이 변화, 행복한 도봉’을 선보였다. 브랜드 슬로건은 희망의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를 구민과 함께 실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봉을 만들고, 생기 넘치고 행복한 구민의 삶을 실현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심벌디자인의 원형은 보다 젊고 활력 넘치는 도봉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도봉구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다. 구 관계자는 “원형의 회전하는 힘은 도봉의 변화를, 시작과 끝이 없는 형상은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새 도시브랜드를 구민의 삶과 밀접한 곳에서부터 전국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 제29회 도봉구민의날 축제에서 도시브랜드(BI) 선포식을 열고 주민들에게 도봉구 도시브랜드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공개한 도봉구 대표 캐릭터(은봉이‧학봉이)와 브랜드송(도봉에서 만나요)과 연계해 대내‧외 구정 홍보에 활용하고 다양한 기념품 등으로 제작해 도봉구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새 도시브랜드는 단순한 상징이나 로고를 넘어 구의 정체성과 비전, 미래상을 반영하고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