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마사회 영등포지사, 청소년의 꿈 이어준 장학금 전달

  • 등록 2019.07.25 14:58:24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는 7월 10일 영등포한 소재한 디모데지역아동센터(원장 정혜선)를 방문해  최 모 학생에게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최 양은 금천구에 소재한 모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입시준비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연주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왔으나, 몇 년 전 부친의 사업 실패로 인해 더 이상 피아노 강습을 받을 수 없을 정도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고 한다.

 

이에 정혜선 원장이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를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영등포지사의 따뜻한 도움으로 최 양은 피아니스트의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최 양은 지난 6월에 코엑스에서 개최된 뮤즈월드음악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7월에는 공연 봉사와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천구청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최 양의 어머니는 “세 자녀 모두 희귀병인 크론병을 앓고 있기에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가정형편으로 인해 무력감에 빠져있던 차에 새로운 희망을 안겨준 마사회 영등포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다가와주는 기업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 양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음대 입시와 수능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준 원장님과 마사회 영등포지사에 감사하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꿈을 이루고, 받은 사랑을 기억하며 사회에 유익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