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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마사회 영등포지사, 새터민·다문화가정 청소년 행복나눔 장학금 지원

  • 등록 2019.08.02 17:57:02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는 8월 2일 사단법인 아시아사랑나눔(총재 김종구)을 찾아 새터민 및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계층 자녀의 생활안정과 학업증진을 위해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아시아사랑나눔은 마사회 영등포지사 지원금으로 체육특기생 3명과 새터민 학생 3명, 다문화가정 학생 2명 등 모두 7명에게 장학금 250만 원을 우선 전달했으며, 오는 10월에도 2차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 수여자 중 한 명인 박승호 군은 국가 상비군 체조선수로서 대동초등학교때부터 아시아사랑나눔과 인연이 되어 후원을 받고 있다.

 

한편, 아시아사랑나눔은 장학금 전달 외에도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금강학교에 쌀 100포를 전달하기도 하였다. 금강학교는 평양예술단 이사장 정팔용씨가 운영하는 새터민 대안학교이다.

 

김종구 총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행복나눔 행사를 지원해 준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요즘 경기도 어렵고한데 오늘 만큼은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고 했다.

 


오는 9월,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열린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1933년 영등포에는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세워졌다.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그 맥을 이어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다. 현재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남아 있어,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원조였음을 기억하게 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또,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문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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