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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김영주 의원, 서부간선도로 공사현장 방문

  • 등록 2019.08.08 14:19:46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8일 오전 서부간선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최웅식·김정태 서울시의원, 영등포구의회 윤준용 의장, 김길자(운영위원장)·정선희·오현숙 구의원, 상무위원, 서울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김 의원과 방문단은 양평동 개착구간(양평로 21길 26)과 비상탈출구(양평동 3가 56-5) 공사장을 둘러보며 양평동 터널 시점부 지상구간에 대한 친환경조성 방안 및 공사현황을 점검했다.

 

방문단은 먼저 양평보도육교에서 터널 시점부 지상구간 녹지계획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양평동~문래동 터널공사 구간으로 이동해 공사 추진 형황을 보고 받았다.

 

 

현장 관계자는 “터널굴착은 올해 9월 완료될 예정이고, 내년 3월 터널 라이닝 타설이 완료된다”며 “이후 4월 풍도 슬라브 설치에 착수해 8월 터널 포장을 완료하고 10월 풍도슬라브 설치와 12월 수직구 라이닝을 완료한 뒤 2021년 초 기계·전기 시운전을 마칠 예정”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하게 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공사 진행 과정에서 주민들과 소통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양평동 구간의 녹지조성과 관련해 “서울시는 서부간선도로 공사가 끝나고 나면 교통량이 줄어들게 되고 녹지공간을 조성해주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했는데 얼마 전 설계도를 보니 문래동~구로~금천까지는 녹지가 나와 있는데 양평동 구간은 없었다”며 “녹지를 조성할 공간이 없는지 만약 녹지를 만들었을 때 안양천 둑이 위험한지 현장을 보러 나왔다.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큰 문제는 없는 것 같고 설계를 잘하면 주민들에게 녹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지하공사에 대해서도 “9월 말이면 성산대교에서 구로까지 지하구간 공사가 완료된다. 안전하게 공사가 마무리 돼서 교통량도 줄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한편, 서부간선 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서울시 서남부지역 남북교통축의 효율적인 교통분산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서부간선도로 상시교통정체 및 지역단절 해소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감원 비대위, “금융개악 위한 졸속 입법 중단해야”

[TV서울=변윤수 기자] 금융감독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금감원 내 정부 조직개편 방안에 따른 입법 대응 태스크포스(TF)의 법안 검토 기간이 이틀 정도에 불과해 졸속 입법"이라며 TF 운영 중단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전날 낸 성명서에서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위해서는 금감위 설치법, 은행법 등 고쳐야 할 법안만 50여개, 고쳐야 할 조문은 9천개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를 이틀이라는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금융감독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상은 금융개악을 위한 졸속 입법임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판했다. 임원과 부서장에게는 TF 운영을 중단하고, 직원들에게 관련 업무지시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신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개악으로서 금감원 전체 직원의 의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라며 "TF를 계속 운영한다면 허울뿐인 금융감독체계 개편에 동조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적극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개별법에서 금감원장과 금소원장을 나누는 작업을 먼저 요청한 것"이라며 "모든 법을 이틀 만에 검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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