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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한정애 의원, ‘국가사역견 대상 동물실험 금지법’ 대표 발의

  • 등록 2019.08.28 13:37:33

[TV서울=이천용 기자] ‘제2의 메이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법률안’이 28일 국회에 제출됐다.

 

복제견 메이는 공항 탐지견으로 인간을 대신해 국가를 위해 봉사했으나 은퇴 후 까지도 실험동물로 이용됐고 결국 지난 4월 실험과정에서 죽음을 맞이해 사회적 공분이 일었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병)은 지난 7월 메이 사건 재발 방지안을 마련코자 ‘실험동물 관련 법과 제도의 점검 및 실험윤리 확보를 위한 정책방향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고, 당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이번 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은 크게 ▲사역동물에 대한 처우 개선 ▲(정부)실험동물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정부)실험동물 보호·복지 계획 수립 ▲동물실험시행기관 준수사항 신설 등으로 볼 수 있다.

 

 

개정안을 보다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사역동물에 대한 동물실험을 전면금지 했고, 사역동물이 사역을 마치거나 사역에 활용되지 않을 경우 민간에 기증 또는 분양토록 했다. 그리고 정부로 하여금 국가 소유 사역동물의 수와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공개토록 했다.

 

또한 정부가 동물복지종합계획을 수립·시행 시 실험동물의 보호·복지에 관한 사항을 포함토록 했는데 동물실험의 3R 원칙과(Repalce(대체), Reduce(감소), Refinement(개선)) 동물실험시행기관 및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 담기도록 했다.

 

동물실험시행기관의 준수사항도 새로 마련했다. 동물실험시행기관으로 하여금 실험동물의 보호와 윤리적인 취급에 관한 사항, 동물실험을 하는 자와 실험동물을 사육하는 자 등에 대해 교육에 관한 사항 등을 준수토록 했다. 또한 시행기관에 동물실험윤리위원회 구성·운영 및 동물실험 실태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통지토록 했다.

 

한정애 의원은 “동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과거와 달리 많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정책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실정” 이라며 “이번 법안으로 사역견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고, 나아가 실험동물 관리 체계 전반이 개선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TV서울, 지역본부장 임명장 수여식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TV서울‧(주)시사연합(대표이사 회장 김용숙)은 26일 오후 영등포구 소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2층 쥬빌리홀에서 편집자문위원회 박근주 위원장, 한미령 부위원장, 이명경‧이유미 편집자문위원, 김상철 전국총괄본부장 등 TV서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광역시‧도 지역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나재희 보도국장(국회 출입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용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발전하는 지방자치시대에 발맞추어 전국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신속히 전달하고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지역본부장들을 임명하게 됐다”며 “각 지역본부장님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TV서울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중의 욕구와 언론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해 차별화된 언론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용숙 회장은 정관 제6조 제1항의 규정에 의거해 임대영 법무법인 유연 대표변호사를 법률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나도진 서울제2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유재섭(대전)‧정연호(세종)‧김헌(경북)‧김기명(경남)‧이윤복(울산)‧강상훈(전북)‧김민규(광주)‧서동해(전남) 지역본부장을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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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명 "의제 조율 녹록지 않아…다 접어두고 대통령 만나겠다" [TV서울=나제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만에 하는 영수회담이라 의제도 좀 정리하고, 미리 사전 조율도 해야 하는데 그것조차도 녹록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좀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며 "그것을 정리하느라 시간을 보내기가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회담 의제 등을 협상하기 위한 2차 실무 회동을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 민생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며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또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 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아울러 "지금 우리 국민들 삶이 하루하루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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