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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강북구, ‘전통시장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19.09.05 10:42:19

 

[TV서울=신예은 기자] 올해 4월부터 대형점포 내 1회용 봉투 사용이 전면 금지되고 있는 가운데 강북구가 지난 2일 ‘전통시장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간 165㎡ 이상 슈퍼마켓, 대형마트, 백화점 등지에서는 종이재질을 제외한 1회용 비닐봉투를 취급할 수 없었던 것에 반해 전통시장은 규제 대상이 아니어서 사용량이 줄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날 업무협약은 이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단체가 참여했다. 소비자 쪽에선 강북구 새마을부녀회가, 판매자 쪽에선 수유시장,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강북종합전통시장, 장미원골목시장이 다회용품 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강북구를 비롯한 이들 단체는 △전통시장 1회용 봉투 줄이기 홍보물 배부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캠페인 △시장상인 및 새마을부녀회원 대상 교육 △친환경 장바구니 제작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강북구는 사업의 궁극적 목표인 환경보전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바구니 제작에 폐현수막을 활용한다. 폐현수막은 한시적으로 운영된 정책 홍보 등에 쓰여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것들이 투입된다.

 

앞서 강북구는 올 1월부터 테이크아웃 커피 잔 등 1회용 종이·플라스틱 컵의 청사 내 반입을 전면 금지했다. 3월부터는 1회용 컵 회수통을 설치하고 현장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머그컵, 텀블러 등 다회용품 사용을 일상화하기 위한 캠페인은 2인 1조로 편성된 전담팀이 구청 입구에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종이컵 등 1회용품을 가지고 청사에 들어서는 시민들에게 컵과 잔여물을 버리고 나서 입장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이달 4일에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지역 내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명절 용품 과대포장 단속을 벌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회 주체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는 것이 환경보전 사업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실천을 지속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동참한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강북구의 다회용품 사용문화가 더욱 공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어르신 행복센터’ 문 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연면적 2,819㎡,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된 복합 돌봄 공간이다.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1층 구립당산3가 경로당과 우리동네 키움센터 ▲2층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 ▲3,4,6층 치매안심센터 ▲5층 구립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1층 ‘구립 당산3가 경로당’은 주 5일 중식을 제공하고, 요가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2층과 5층에 위치한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로,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호자의 경제활동과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예방, 인식개선은 물론,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채현일 의원,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 참석해 축사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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