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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서울시, 글로벌 자전거축제 '라이딩 서울' 개최

  • 등록 2019.10.08 14:12:15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월 10일 오전 8시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올림픽 공원 평화광장까지 국내‧외 자전거 라이더들과 안전캠페인 라이딩을 펼치는 글로벌 자전거축제 '라이딩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딩은 국내 최초로 서울 방문 외국인이 현지에서 신청하거나 국내 거주 외국인도 신청 가능해 ‘자전거 도시, 서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170만 회원을 자랑하는 ‘따릉이’ 이용자도 함께 참여 할 수 있어 자전거가 도심의 개인교통수단으로 당당히 도심 도로를 달리며 ‘자전거 권리 찾기’를 알리는 비경쟁 퍼레이드이다.

 

'라이딩 서울'은 속도를 겨루는 대회가 아니라 서울 도심을 자전거로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여건 조성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이용 문화 캠페인으로 마련했다. 상급․중급․초급으로 그룹을 나눠 개인 능력에 따라 주행하며 늦가을 서울 도심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이다.

 

참가자들은 출발지점인 광화문광장에서 출발 전 자전거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라이딩 전 스트레칭 체조 후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평상시 자동차와 함께 달린 도로를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기회이며,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도착 후에는 문화공연, 경품 추첨 등을 즐길 수 있다.

 

 

신청자격은 19km 퍼레이드 코스를 완주할 수 있는 만 15세 이상(대회일 기준) 시민으로 당일 자전거와 헬멧 등 안전장비를 갖춰야 한다. 개인소유 자전거가 없는 시민은 ‘따릉이’를 대여한 후 안전장비를 갖춰 참가하면 된다.

 

또한 '라이딩 서울'의 특이사항으로는 세계속 자전거 도시, 서울 매력에 빠진 3백여 명 외국인이 참가 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들을 위한 ‘따릉이로 서울구경’ 등 사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병철 서울시 자전거정책과장은 “자전거가 편한 도시, 서울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라이딩 서울' 안전캠페인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자전거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전거도로 확충 함께 자전거 안전매너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현안 논의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 9일 이수희 강동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가 직면한 시급한 학교 현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어 서울시교육청과 ‘강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협약 체결에 앞서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의 차질 없는 설립,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의 조기 착공, 고덕강일지구 통학버스 운영 유지 등 구의 주요 학교 관련 현안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2지구 내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와 고덕강일3지구 내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등 총 3개 학교가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초병설유치원도 2028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특히, 이수희 구청장은 고덕강일3지구의 2029년으로 예정된 도시형캠퍼스의 개교 전까지 장거리를 통학하고 있는 학생들과 아리수로(6차선)를 횡단하여 통학하는 고덕강일1지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강조하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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