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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마포구, 주민 채무 상담 위한 금융복지상담센터 운영

  • 등록 2019.11.11 09:42:32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는 빚으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해 마포구청사 내에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마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금융복지상담센터 마포센터는 2013년 7월 개소 이후 올해까지 총 1만665건의 주민 상담을 진행했으며 올해만 총 110건, 약 297억 원의 금액에 대해 법원에 채무조정 신청을 했다. 또한, 가계부채 급증으로 인한 서민과 중산층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이들의 재무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마포센터의 최진건 금융상담사는 “우리 집에 불이 났는데 이웃과 국가가 내 부주의만을 탓하며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면 어떨까? 혼자 불을 끌 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불은 삽시간에 퍼져 부주의를 탓하던 이웃집까지 태워 버릴 것”이라며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이웃은 물론 화재전문가인 소방관이 함께 불을 꺼야 한다"고 금융복지상담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마포구는 금융복지상담센터 마포센터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상담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서는 ‘찾아가는 금융상담·금융교육’을 실시한다.

 

 

마포센터의 도움을 받아 가계 회생의 길을 연 A씨는 “인생에 3번의 기회는 있다고 흔히들 이야기 하지만 커다란 한 번의 위기에 빠진 후에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생각했었다”며 “관련 지식이 전혀 없어 혼자서 끙끙 앓기만 하던 저에게 마포센터가 제2의 인생을 위한 소중한 기회를 선물해 주셨다”고 말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빚 때문에 힘든 주민들을 위해 최대한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계재무 관련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마포구청 7층 서울금육복지상담센터 마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대표 1644-0120, 마포센터직통 02-711-5680~1) 또는 온라인(sfwc.welfare.seoul.kr)으로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왕정순 시의원, "‘아빠 육아휴직 제도’ 개선 필요”

[TV서울=이천용 기자] 최근 3년간 서울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신청하는 인원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활용률이 26.3%인 것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왕정순 시의원은 “공무원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데 민간 차원의 활성화가 가능하겠냐”며 “제대로 된 ‘함께 육아’를 실현하려면 단순히 활용을 독려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소득대체율 보장을 위한 지원금 상향 등 더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본청 기준 최근 3년간 육아휴직 대상자 대비 신청자는 매년 1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10% 언저리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왕 의원은 “소득 경감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육아휴직 시 즉각적으로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인력 데이터베이스의 체계화 등을 통해 마음 편히 쓸 수 있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저출생 대책 마련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 개최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지난 4월 1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필요한 주택정책 및 주거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3일 서울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이하, ‘주택분야 저출생 TF’)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의 사회를 시작으로,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기 의장, 남창진 및 우형찬 부의장 순으로 축사가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4)이 좌장을 맡아 강승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및 남원석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에 이어, 권오정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교수, 박진백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성진욱 SH도시연구원 책임연구원, 정종대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지원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주택분야 저출생TF 단장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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