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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중기청, 서울지역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중소기업과 중견기업 간 '연결의 장' 마련

  • 등록 2019.11.28 15:05:40

[TV서울=신예은 기자] 서울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김영신)은 기업 간 협력을 통한 개방형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29일 오후 2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서울지역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간 제3회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는 중소기업과 기술․투자․마케팅 등의 협력 의향이 있는 중견기업과 유망 중소기업간 전략적 협업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다. 이번 3회 행사에서는 일본 수출규제 이후 원천기술 개발 및 국산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소재·부품·장비 분야’를 핵심협력분야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망 중소기업 20개사와 중견기업 5개사가 참여해 중소기업 협력제안 발표, 매칭기업 간 1대1 상담,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등 상호간 만남의 기회를 갖게 된다.

 

서울중기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금, 마케팅 조직 등을 보유한 중견기업은 중소기업을 통한 신사업 진출, 기존 사업역량 강화 등의 기회를 갖게 되고, 우수 기술․사업 아이템을 지닌 스타트업․중소기업에는 중견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 마케팅 조직 등을 활용한 매출 확대 등 기업성장의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신 청장 직무대리는 “대내외적인 다양한 요인으로 기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연결의 힘'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통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양측 모두가 원하는 성과를 얻길 바란다”며 “금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시작으로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업관계가 오래 지속되는 상생 생태계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수처장, 직무유기 피의자로 해병특검 출석…"정상적 수사과정"

[TV서울=이천용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4분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오 처장은 혐의를 인정하는지를 묻는 취재진 말에 "정상적인 수사 활동 과정의 일"이라고 답했다. '대검 통보를 1년이나 미룬 이유가 무엇인지', '사전에 무죄로 결론 내리신 것인지' 등의 질문에는 "조사받으면서 자세히 얘기하겠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오 처장은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채상병 사건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을 대검찰청에 1년가량 통보하지 않고 수사를 지연시킨 혐의(직무유기)를 받는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공수처장은 소속 검사의 범죄 혐의를 발견한 경우 관련 자료와 함께 이를 대검에 통보해야 한다. 송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7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해병대 수사 외압 건에 이종호 전 블랙벌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고 말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고발됐다. 민주당 의원들은 송 전 부장검사가 당시 공수처 차장 대행으로서 채상병 사건에 대한 수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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