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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통여협, 삼동소년촌 방문해 사랑의 나눔 실천

  • 등록 2020.06.24 18:07:58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손꼽히는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 이하 ‘한통여협’)는 지난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삼동소년촌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행복하기 위한 사랑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한통여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민족의 숙원인 남북평화통일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삼동소년촌은 6.25 전쟁으로 인해 부모형제를 일은 무의무탁한 불우한 아동을 보호·양육하여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1952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부모 또는 보호자로부터 버려진 아동, 부모나 양육자로부터 학대나 방임상태로 정상적인 양육이 어려운 아동, 부모의 이혼·별거 등 가정해체로 양육이 어려운 상태이거나 부모나 양육자가 경제적으로 빈곤해 정상적인 양육이 이루어지기 어려워 입소한 아동 등 7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한통여협 서울 중앙회 및 수도권지역 협의회 임원들은 이날 두 조로 나뉘어 이른 아침 상추, 쑥갓, 치커리 등 다양한 쌈 채소 수확을 시작으로 식재료 장보기, 채소 씻기, 요리하기, 배식, 설거지, 주방·식당 청소 및 코로나방역소독 등을 함께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안준희 총재는 “코로나19와 때 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일행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탈북주민 지원활동과 더불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효숙 경기도협의회장은 “전날 큰 행사를 치른 후라 새벽부터 농장에 나가 채소를 수확하고 요리를 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피로감이 한순간에 풀렸다”고 말했다.

 

한편, 한통여협은 코로나19 비상이 장기화 되면서 혈액보유량이 급감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생명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인바, 이들의 치료를 위해 지난 2월 10일 안준희 총재와 류지숙 사무총장을 필두로 전국지역 임원과 회원들이 사랑의 헌혈을 이어가고 있다.

 


헌재,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헌법불합치”

[TV서울=이천용 기자] 학대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遺留分)을 상속하도록 정한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아울러 이 같은 유류분을 형제자매에게도 주도록 보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1∼3호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인정하고 그때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는 위헌으로, 특정인의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1118조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따라 배분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보장받는데 이를 유류분이라고 한다. 특정 상속인이 유산을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남은 유족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1977년 도입됐다. 그러나 유류분 제도가 개인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 현장방문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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