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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현영 의원, ‘의료기관 아동학대 신고율 제고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전체 아동학대 사건 중 의료기관 신고율은 1%에 불과...의료현장에서의 조기 발견 절실
-의료진, 아동학대 현장 전문가들과 현실적인 대안 모색를 위한 자리 마련해

  • 등록 2020.07.06 17:01:04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의료기관 아동학대 신고율 제고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끔찍한 아동학대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우리 사회의 경각심이 높아졌다. 의료기관은 아동폭력 피해자가 병원으로 내원한 경우 의무 신고자 규정이 2016년부터 있어왔다. 그러나 의료기관에서의 신고율은 전체신고율의 1%에 해당하여 매우 저조한 실정으로(보건복지부, 2019) 신고율의 개선이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아동폭력의 피해를 입어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 아동폭력의 응급 상황일 가능성이 높아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질 필요성이 있다. 그러나 이번 천안 여행용 트렁크 가방 아동사망 사건에서도 병원 내원일 다음 날 신고가 이루어졌기에 초동대처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실제로, 의료진은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지만, 아동학대 신고시 불이익에 대한 우려, 절차의 미숙함 등으로 신고율이 낮은 상황으로 알려져 있다.

 

신현영 의원은 7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의료진들의 소극적인 신고 현황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의료기관에서의 근무환경에서의 신고율 제고를 위한 개선점 대한 정책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토론회는  신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1부 주제발표에는 곽영호 교수(서울대 소아응급의학과), 허탁 이사장(대한응급의학회), 박미란 교수(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가 발표에 나선다. 그리고, 2부 토론에는 경찰청 고평기 과장(아동청소년과), 보건복지부 장영진 과장(응급의료과), 보건복지부 조신행 과장(아동학대대응과), 아동권리보장원 장화정 본부장(학대예방사업본부)이 참여한다.

 

신현영 의원은 응급실로 내원하는 아동학대 피해자는 가장 응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즉각적 조치가 필요하다. 의료현장에서 학대피해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히 개입할 수 있도록 병원 내 시스템 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장관, "영어 상대평가 전환은 어려워…평가원 직접 관할 협의"

[TV서울=변윤수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영어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과 관련해 "1등급 비율이 너무 낮게 나와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것은 사실이지만 영어 평가 방식을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전환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9일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영어가 매우 어렵게 출제되면서 오히려 절대평가가 사교육 팽창과 수험생 혼란만 초래한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한 뒤 "어쨌든 적정 난이도로 (수능 영어 문항을) 출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수능에서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3.11%로, 절대평가가 도입된 2018학년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불(火)영어'라는 말을 낳았다. 4% 이내에 들면 1등급을 받는 상대평가 과목과 비교해도 비율이 낮아 출제를 담당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난이도 조절에 크게 실패했다는 비판이 잇따랐다. 최 장관은 "교육부는 (평가원의 영어) 문제 출제 과정을 철저하게 들여다보려고 한다"며 "난이도 조절 실패 원인에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실제 출제한 분들과 검증한 분들 사이에 이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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