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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불법 현수막 정비로 쾌적한 도시생활환경 조성

  • 등록 2020.07.14 14:23:35

 

[TV서울=신예은 기자] 동작구가 주민 안전과 도시미관개선을 위해 불법 현수막 정비 및 현수막 게시대 증설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를 대비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현수막 게첨 상태를 파악하고, 불법 또는 노후‧훼손된 현수막을 제거하는 대대적 정비를 추진한다.

 

불법 현수막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와 인도에 무분별하게 설치돼 파손되거나 추락할 경우 보행자나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한다.

 

동작구는 올해 상반기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반과 수거보상원 등 총 35명을 투입해 9,900여 건을 철거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도 정비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월 평균 120건 이상의 현수막 게시 수요에 대비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설치‧운영함으로써 합법적인 현수막 게시공간을 제공하고 불법현수막 게시를 방지하고 있다. 현재 동작구 관내에는 공공용 39개소, 96면과 상업용 18개소, 80면 등 총 57개 176면의 현수막 지정게시대가 있다.

 

동작구는 2017년부터 주민들의 보행과 시야를 방해하지 않도록 장소 선택이 비교적 용이한 저단형 지정게시대를 관내 21개소에 마련했다. 올해는 게시대의 일부지역편중을 완화하고자 사업비 총 8,800만 원을 투입해 이달말까지 접철식부터 세로형까지 다양한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증설한다.

 

동작구는 15개 동주민센터와 함께 현수막 홍보 수요지역 조사를 실시해 1차로 30개소를 선정했으며, 지난 5월 유관부서 협의 및 옥외광고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도시미관과 유동인구, 교통안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치장소를 최종 확정했다.

 

대상은 ▲노량진동 8개소(공공용 4개소, 상업영 4개소) ▲상도동 9개소(공공용 6개소, 상업용 3개소) ▲신대방동 7개소(공공용 6개소, 상업용 1개소) ▲사당동, 흑석동, 대방동 각 1개소(공공용 2개소, 상업용 1개소) 등 총 27개소이다.

 

특히, 타지자체와 인접 지역이자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상도1동에는 공공용과 상업용 5단 접철식 현수막 게시대 2대를 설치한다.

 

 

동작구 관계자는 “관내 불법 현수막을 정비해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현수막 게시대 증설로 도시미관을 개선해 누구나 찾고 싶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 혐의' 재벌가 3세 사건 이첩…수사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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