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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대통령, “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의 기본 정신”

  • 등록 2020.10.13 11:50:03

 

[TV서울=이천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당정청 인사 및 전국 17개 시도지사들과 함께 가진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튼튼한 안전망과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에 더해 한국판 뉴딜의 기본 정신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을 지역에서부터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역균형 뉴딜은 지금까지 추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더욱 힘을 불어넣고 질을 높여줄 뿐 아니라 지역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내는 지역혁신 전략"이라며 ▲지역에서의 한국판 뉴딜 구현 ▲지역 주도 창의적 발전 모델 창출 ▲기존 국가균형발전과 연계한 완성도 높은 균형발전 견인 등의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담은 총 투자 규모 160조원 중 절반에 달하는 75조원 이상이 지역 단위 사업으로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미래대비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대전략인 한국판 뉴딜 분야에서도 자치단체가 주체가 돼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뉴딜 사업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균형 뉴딜 사업에 적극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며, 국회의 뒷받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와 자치단체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위해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산하에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역뉴딜분과를 신설해 자치단체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해소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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