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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 도박문제 선별검사 캠페인 시행

  • 등록 2020.11.18 10:17:29

 

[TV서울=나재희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서울센터(센터장 정보영, 이하 서울센터)는 스포츠토토코리아와 오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도박문제 선별검사 캠페인’을 3차에 걸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관련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캠페인 페이지 내 ‘도박문제 선별검사’를 한 후 퀴즈에 응모하면 된다. 검사문항은 ‘도박에서 이전과 같은 흥분감을 느끼기 위해 더 많은 돈을 걸어야 했던 적이 있습니까?’ 등 총 9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검사결과가 3점 이상인 참여자의 경우, 도박문제 조기개입 문자서비스에 동의하면 서울센터가 제공하는 도박문제 예방‧치유 카드뉴스를 8주간 받아볼 수 있다.

 

1차 캠페인은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2차 캠페인은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3차 캠페인은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성인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포츠토토코리아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응모할 수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정보영 서울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도박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도박문제 선별검사 캠페인을 확대 실시하여, 좀 더 많은 분들이 스스로 도박문제를 점검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 또는 가족은 누구나 ▲전화 1336(24시간,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친구 추가)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찰, '불법 선거운동' 혐의 최재영 목사에 징역형 구형

[TV서울=곽재근 기자] 검찰이 외국 국적자 신분으로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긴 최재영 목사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최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준 이른바 '명품백 전달' 당사자이다. 검찰은 30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부(안재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최 목사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2월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선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최 피고인에 대해 "사실관계를 자백했고 최모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이 지난해 총선 후보로 공천된 이후, 총선을 1~2개월 앞둔 시점에 여주·양평에서 시국강연회를 하고 발언한 내용 등을 미뤄보면 선거운동의 목적이 명백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최 목사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미국 국적자인 피고인이 선거법을 오인했다. 지방선거는 외국 국적자라도 3년 이상 국내 거주 거소증이 있으면 선거 운동할 수 있어 총선도 그런 줄 알고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며 "반성하고 있다"고 했다. 최 목사도 최후진술을 통해 "총선에서 외국 국적자는 선거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인지하지 못했다"고 선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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