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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수능 당일 장애인수험생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 등록 2020.11.19 15:13:00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오는 12월 3일 시행되는 2021년도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용가능 대상은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1·2급 지체장애인 및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사전 예약은 11월 24일부터 시험 당일날인 12월 3일까지 열흘간 전화(1588-4388)로 신청할 수 있다.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과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장애수험생 우선배차 서비스는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에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장애인콜택시 탑승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서울시설공단은 시민 탑승 전후로 손잡이, 발판 등을 소독제로 철저하게 소독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장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이용 홍보를 위해 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을 대상으로 우선 배차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장애인단체에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다.

 

조성일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에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시험 당일 이용신청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 장애인콜택시는 총 672대(특장차량 620대, 서울장애인버스2대, 개인택시 50대)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2003년 1월부터 서울시에서 장애인콜택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 열어... 통일공감대 확산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주목받고 있는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창립 제36주년을 맞이하여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서리풀아트리움에서 열린 스피치대회에는 1차 지역별 예선과 2차 종합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23명(초등부 4명, 중고등부 4명, 대학부 5명, 일반부 10명)의 연사가 출전해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_내가 바라는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제를 놓고 열띤 스피치 기량을 겨뤘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부설기관인 통일여성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한통여협 김경오 명예이사장, 이연숙 대표고문, 최석인 명예총재,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 김형재 서울시의회 정책심의위원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 윤종성 대한민국헌병전우회장, 서옥영 한국여성불자중앙회장, 이왕신 (주)수목토 회장, 전승환 불교방송PD, 조순애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부회장 등 내·외빈, 그리고 본선 발표자와 가족, 한통여협 관계자, 여성단체 대표,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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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외환규제 우회 막는다…국회서 첫 법안 발의 [TV서울=나재희 기자] 스테이블코인을 외국환거래법 규제 아래 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다. 기존 법령상의 사각지대를 노리고 스테이블코인을 악용해 자금 세탁이나 탈세 등을 시도하는 움직임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입법 노력으로 풀이된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을 법률상 지급수단에 포함하도록 하는 외국환거래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이 법안은 3조 1항 '정의' 부분에서 '지급수단'에 스테이블코인을 추가하도록 규정했다. 기존에 포함된 정부 지폐, 은행권, 주화 등과 같은 선상에 두는 셈이다. 박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법정 통화와 가치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이 새로운 지급수단으로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으나, 기존 법정 통화와 성격이 달라 외국환거래법상 지급수단으로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불법 외환거래, 탈세 등의 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짚었다. 그는 "내국 통화나 외국 통화에 가치가 연동돼 불특정 다수인 간의 지급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을 외국환거래법상 지급수단에 포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문제 제기와 일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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