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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인이 미안해’ 굿즈 등장…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

  • 등록 2021.01.06 11:57:56

 

[TV서울=이천용 기자]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건'에 대해 SNS에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가 이어지고,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양부모와 사건 대처에 미흡했던 양천경찰서에 대한 처벌을 요청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온 국민이 마음 아파하는 가운데, 이 사건을 상업적으로 악용하는 일이 발생해 많은 비난이 일고 있다.

 

6일 인스타그램에는 '#정인아미안해'라는 해시태그와 더불어 '정인아 미안해'라는 문구가 적힌 휴대폰 케이스, 티셔츠, 가방, 모자 등 굿즈를 판매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판매자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마음에 미안한 마음을 담아 제품을 만들었다”고 취지를 밝혔으나, 판매 수익금의 용처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인 양을 추모하기 위한 게 맞느냐", "희생된 아이를 돈벌이 수단으로 쓰는거냐"라는 비판했고, 판매자는 "죄송하다. 단순하게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자 하는 목적에서 제품을 제작한 것인데 많은 분의 질타로 생각이 짧았음을 알게 되었다"고 해명과 함께 게시글을 삭제하고, 홈페이지 운영을 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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