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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장선거 가상대결, 박영선 37.5% VS 나경원 25% VS 안철수 22.7%

  • 등록 2021.02.10 09:32:42

 

[TV서울=이천용 기자] 리얼미터는 YTN·TBS의 의뢰를 받아 18세 이상 서울시민 1,0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가상대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경선후보가 우위에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박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가상대결에서 38.9% 대 36.3%로 2.6%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박 후보는 국민의힘 나경원 경선후보와의 맞대결에서도 39.7%의 지지율로 34.0%인 나 후보에 5.7%포인트 차이로 앞섰고, 오세훈 경선후보에겐 40.6% 대 29.7%로 오차 범위 밖 우위를 점했다.

 

만약, 야권 단일화가 무산돼 3자 대결이 펼쳐지는 경우 나경원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로 나서게 되면 박영선 후보 37.5%, 나경원 후보 25.0%, 안철수 대표 22.7%였고, 오세훈 후보가 나서게 되면 박 후보 37.7%, 오 후보 18.7% 안 대표 26.7%로 집계됐다.

 

 

그러나 민주당의 우상호 경선후보는 안 대표, 나 후보, 오세훈 후보와 각각 맞붙을 경우 28.2%, 29.1%, 30.6%로, 40.4%인 안 대표, 34.4%인 나 후보, 32.7%인 오 후보 모두에게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야 후보 모두를 대상으로 한 적합도 조사에서도 박영선 후보 26.2%, 안철수 대표 19.0%, 나경원 후보 15.1%, 오세훈 후보는 9.4%, 우상호 후보는 7.7%, 조은희 경선후보(국민의힘, 2.8%), 금태섭 전 의원(무소속, 1.4%), 김진애 후보(열린민주당, 1.3%) 순으로 나타났다.

 

범여권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는 박영선 후보가 32.8%로 가장 앞섰고, 우상호 후보는 11.7%로 나타났다. 범야권 후보 적합도는 안철수 대표 24.7%, 나경원 후보 16.4%, 오세훈 후보 13.3% 순으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2.2%, 국민의힘 28.1%, 국민의당 6.9% 열린민주당 5.0%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응답자의 40.0%가 서울시의 중점 지역현안으로 ‘부동산시장 안정’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민생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23.2%, ‘강북·강남 균형발전’ 11.1%, ‘코로나19 대응강화’ 8.9%, ‘저출산 및 고령화 정책’ 7.2%, ‘환경 및 생활안전’ 6.1%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국혁신당 "與, 내란재판부 숙고해야…재판정지 상황 만들 수도"

[TV서울=곽재근 기자] 조국혁신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필요성 자체에는 찬성을 밝혔지만, 현재의 방식은 위헌 논란과 함께 재판 정지라는 중대 상황을 만들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각계에서 경고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민주당 지도부가 충분히 살피고 숙고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특별법 재판정지 초래 논란을 피하겠다고 위헌법률심판 제청 시 재판 정지를 막는 '헌법재판소법 개정'까지 패키지로 밀어붙이려 한다"며 "법원행정처와 법무부는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 위헌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수정도 제안했다. 재판부를 구성할 판사를 어떻게 고를지를 담는 내용이다. 서 원내대표는 판사 추천위원회를 법무부 장관과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의 추천을 배제하고 대신 전국법관대표회의, 한국법학교수회,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서 추천하는 위원들로 구성하는 방안, 혹은 이들 단체가 직접 판사를 추천하면 대법원장이 추천자들 가운데 임명하도록 하는 방안 등 2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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