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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지지율 33.0%… 역대 최저치

  • 등록 2021.05.03 08:33:16

 

[TV서울=이천용 기자] 여론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0%로 전주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 주간집계 조사 중 최저치이던 4월 첫째주의 33.4%보다 0.4%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부정평가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주보다 0.3%포인트 내려간 62.6%로 집계됐고, 모름·무응답은 1.2%포인트 오른 4.5%다.

 

 

긍정평가는 연령대별로 20대(26.9%), 60대(26.2%), 70대 이상(27.9%)에서 20%대를 나타냈고, 40대는 40.9%, 30대는 40.2%를 기록했다.

 

또,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7%포인트 오른 37.3%, 더불어민주당은 2.9%포인트 떨어진 27.8%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리고 국민의당 7.8%, 열린민주당 5.3%, 정의당 3.7% 등이 나왔다.

 

한편 리얼미터는 이날 문 대통령의 취임 4년간 평균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평가 55.0%, 부정평가 40.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취임 4년 평균은 긍정평가 49.4%, 부정평가 43.1%였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 긍정평가 36.0%, 부정평가 53.2%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종섭 호주대사 사임…"서울 남아 모든 절차 대응"

[TV서울=변윤수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29일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스스로 거취를 정리했다. 주호주대사로 임명된 지 25일 만이자, '수사 회피' 논란 속에 현지에 부임 후 지난 21일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회의 참석차 다시 귀국한 지 8일 만이다.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는 "저는 그동안 공수처에 빨리 조사해 달라고 계속 요구해왔으나 공수처는 아직도 수사기일을 잡지 않고 있다"며 "저는 방산 협력 주요 공관장 회의가 끝나도 서울에 남아 모든 절차에 끝까지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김 변호사가 전했다. 또, 이 대사는 "그러기 위해 오늘 외교부 장관께 주호주 대사직을 면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사의를 표명하고 꼭 수리될 수 있도록 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외교부는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대사 본인의 강력한 사의 표명에 따라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보고드려 사의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사와 같은 특임공관장의 경우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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