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9 (토)

  • 맑음동두천 -1.4℃
  • 맑음강릉 5.1℃
  • 맑음서울 1.1℃
  • 맑음대전 0.2℃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3.9℃
  • 맑음광주 3.9℃
  • 맑음부산 7.0℃
  • 맑음고창 -0.1℃
  • 맑음제주 6.7℃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1.6℃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정치


"대권선호도, 이재명 25% 윤석열 22%

  • 등록 2021.05.07 11:35:58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이 지사가 25%, 윤 전 총장이 2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지난달 조사에선 윤 전 총장(25%)이 이 지사(24%)를 1%포인트 차로 앞섰지만 이번에 이 지사가 1%포인트 오른 반면, 윤 전 총장이 3%포인트 떨어지면서 다시 순위가 바뀌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5%에 머물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와 무소속 홍준표 의원(2%),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이상 1%)이 뒤따랐다.

 

 

차기 대선에서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49%,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36%로 나타났다. 의견을 유보한 이들은 15%였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했을 때 정권 교체론은 6%포인트 내렸고, 정권 유지론은 2%포인트 오르면서 재보선 이전의 구도와 비슷해졌다고 갤럽은 분석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의 경우 '잘하고 있다'는 34%, '잘못하고 있다'는 58%였다. 지난주보다 직무 긍정률이 5%포인트 상승하고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했다.

 

전임 대통령의 취임 4주년 지지율로 보면 가장 높은 수치다. 87년 직선제 개헌 후 취임 4주년 지지율은 노태우 12%, 김영삼 14%, 김대중 33%, 노무현 16%, 이명박 24%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해당 지지율은 당시 탄핵사태로 포함되지 않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0%, 국민의힘이 28%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경우 전주보다 3%포인트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

 

무당층은 29%였고, 정의당(5%), 국민의당(4%), 열린민주당(3%)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치

더보기
오세훈 “민주당, 내란세력 몰아 야당 탄압… 진짜 헌정 파괴”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국민의힘을 '내란 세력'으로 몰아 야당을 탄압하려는 민주당(더불어민주당)의 시도야말로 진짜 헌정 파괴"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내란 몰이 야당 탄압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민주당은 의회민주주의를 짓밟고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폭주의 끝은 오로지 국민의 준엄한 심판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시장은 "계엄은 분명히 잘못된 결정이었고, 국민의힘은 당시 집권 여당으로 비상계엄 사태가 빚어져 이 무도한 세력에 정권을 내어준 책임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국민의힘은 계엄을 공모한 정당이 아니라는 사실"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반역자, 내란 세력으로 몰아 숙청하는 것은 독재 정권이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쓰는 전형적인 방식이다. 민주당이 지금 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어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내란공범 운운하며, 정당 해산 청구 협박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의 소유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또 "추경호 의원에 대한 특검의 기소는 민주당의 내란 몰이에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