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3.3℃
  • 흐림강릉 13.6℃
  • 맑음서울 14.5℃
  • 맑음대전 12.2℃
  • 맑음대구 13.8℃
  • 맑음울산 14.7℃
  • 박무광주 15.3℃
  • 구름조금부산 16.0℃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7.9℃
  • 맑음강화 12.3℃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9.9℃
  • 맑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정치


"대권선호도, 이재명 25% 윤석열 22%

  • 등록 2021.05.07 11:35:58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권주자 지지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이 지사가 25%, 윤 전 총장이 22%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지난달 조사에선 윤 전 총장(25%)이 이 지사(24%)를 1%포인트 차로 앞섰지만 이번에 이 지사가 1%포인트 오른 반면, 윤 전 총장이 3%포인트 떨어지면서 다시 순위가 바뀌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5%에 머물렀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3%)와 무소속 홍준표 의원(2%),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이상 1%)이 뒤따랐다.

 

 

차기 대선에서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49%,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36%로 나타났다. 의견을 유보한 이들은 15%였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했을 때 정권 교체론은 6%포인트 내렸고, 정권 유지론은 2%포인트 오르면서 재보선 이전의 구도와 비슷해졌다고 갤럽은 분석했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도의 경우 '잘하고 있다'는 34%, '잘못하고 있다'는 58%였다. 지난주보다 직무 긍정률이 5%포인트 상승하고 부정률은 2%포인트 하락했다.

 

전임 대통령의 취임 4주년 지지율로 보면 가장 높은 수치다. 87년 직선제 개헌 후 취임 4주년 지지율은 노태우 12%, 김영삼 14%, 김대중 33%, 노무현 16%, 이명박 24%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해당 지지율은 당시 탄핵사태로 포함되지 않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0%, 국민의힘이 28%를 기록했다. 민주당의 경우 전주보다 3%포인트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변동이 없었다.

 

무당층은 29%였고, 정의당(5%), 국민의당(4%), 열린민주당(3%)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치

더보기
양부남, "중국 모욕 처벌법 아냐"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부남(광주 서구을) 국회의원은 자신이 대표 발의한 특정 국가 및 집단에 대한 모욕·명예훼손 처벌법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입법 취지가 왜곡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양 의원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개정안은 중국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어느 나라를 향하든지 사실이 아닌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것"이라며 "정당한 비판은 오히려 보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 의원은 특정 국가나 국민 등 특정 집단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을 처벌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긴 형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공연히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특정 국가, 특정 국가의 국민, 특정 인종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한 경우 현행 형법과 동일하게 처벌하도록 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를 '중국 비판을 막기 위한 법',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입틀막법'이라고 비판하며 논란이 일었다. 양 의원은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기본이지만 근거 없는 폭언과 혐오 발언은 헌법이 금지하는 영역"이라며 "독일·프랑스·영국 등 다수의 선진국도 인종·국가·종교를 이유로 한 혐오표현을 형법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