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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소기업 50.8%, “내년 최저임금 동결해야”

  • 등록 2021.05.25 14:08:26

 

[TV서울=이현숙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00개를 대상으로 ‘고용 애로 실태 및 최저임금 의견 조사’를 한 결과 내년 최저임금을 동결해야 한다는 응답이 50.8%로 가장 많았으며, 2~3% 이내 인상 21.3%, 1% 내외 인상 17.5%, 인하 요구 6.3%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 시 대응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무대책이 35.2%, 신규 채용 축소 28.2%, 기존인력 감원12.8% 순으로 답했다.

 

현재 최저임금인 8,720원에 대해선 58.7%가 ‘보통’이라고 답했으며, ‘높다’는 35.3%, ‘낮다’는 6.0%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58.3%가 주휴수당으로 임금인상, 추가 고용 등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 코로나19 사태 이전 대비 현재 경영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68.2%가 ‘악화됐다’고 응답했으며, ‘비슷하다’ 27.0%, ‘호전됐다’ 4.8%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47.8%는 경영상 어려움으로 인한 대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경영상 어려움으로 휴업·휴직·퇴사 근로자가 있다는 응답은 38.0%였다. 뿐만 아니라, 정상적 임금 지급에 어려움을 겪은 적 있다는 답변은 40.2%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35.0%가 경영·고용 어려움의 회복 시기에 대해서는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25.3%는 ‘모르겠다’, 16.7%는 ‘장기간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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