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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사상 최고치 턱밑…삼성전자 2%↑

  • 등록 2021.06.03 16:17:39

 

[TV서울=이현숙 기자] 3일 코스피가 닷새 연속 오르며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3.20포인트(0.72%) 오른 3,247.43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3,249.30을 돌파하는 듯했으나, 장 막판에 소폭 밀리며 사상 최고치 경신에는 실패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73포인트(0.02%) 오른 3,224.96에서 시작해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이날 외국인이 2천385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코스피200 선물을 1조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은 4천5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 중에서는 연기금 등이 지난 3월 15일(1천105억원) 이후 최대인 1천11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천879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2.48%), SK하이닉스[000660](+2.38%) 등이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SDI[006400](+1.47%), LG화학[051910](+0.6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73%), 기아[000270](+0.81%) 등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425개, 하락 종목 수는 402개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상승 종목 수가 하락 종목 수 대비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었지만,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집중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들이 (코스피 강세를) 주도했다"며 "(반도체) 공급 부족이 주가에 상당 부분 선반영되었으며 그 영향력이 점차 약화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15억5천886만주, 거래대금은 16조6천856억원을 기록했다.


동대문구, 돌봄SOS ‘방문운동지원’ 본격 시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돌봄SOS 특화사업으로 ‘방문운동지원’ 서비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방문운동지원’은 운동전문가가 노인 및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 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낙상 예방, 관절 기능 유지, 근력 강화 등을 지원한다. 주요 대상은 ▲돌봄SOS 일시재가‧동행지원 이용자 ▲수술 등으로 3개월 이내 퇴원한 사람 ▲돌봄SOS 서비스 이용 이후 근감소 예방이 필요한 사람 등이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상생활 수발 중심의 수동적 돌봄을 넘어 대상자의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능동적 돌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달 29일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브라이블리’(대표 지창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창대 리브라이블리 대표는 “돌봄 대상자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되찾아 일상생활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방문운동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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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강제 단일화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 韓, 무소속 출마 결기 보여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9일 당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것을 두고 "강제 단일화는 곧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 역시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100% 공감한다"면서도 "후보가 아닌 당 지도부에 의해 이뤄지는 강제 단일화로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정정당당한 경선을 통해 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됐다"며 "이것이 단일화의 시작점이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를 향해 "이재명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진지하게 대선에 뛰어드셨다면, 그에 걸맞은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말씀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내세운 명분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단일화에 뛰어드는 결기를 보여주셔야 한다"며 "우리 후보와 공정하게 경쟁해 최종적 단일화를 이뤄야 비로소 단일화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도부를 향해서는 "강제 단일화는 대선 패배로 가는 지름길일 뿐 아니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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