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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5개월만에 장중 최고치 3,267.92 기록

  • 등록 2021.06.16 09:49:25

 

[TV서울=이현숙 기자] 코스피는 1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9.29포인트(0.29%) 오른 3,267.92를 기록해 지난 1월 11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 3,266.23을 5개월 만에 넘어섰다.

 

지수는 전장보다 0.43포인트(0.01%) 오른 3,259.06에서 시작해 한때 3,270대까지 오르는 등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10일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종가 기준 나흘간 약 40포인트 올랐으며, 지난 이틀 동안에는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30억원을, 개인이 111억원을 각각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1천14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현대차(1.90%), 기아(1.24%), 삼성전자(0.7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업종 중에서는 운수창고(1.52%), 보험(1.54%), 은행(1.44%) 등이 오르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2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20%), 나스닥 지수(-0.71%)가 일제히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감 속에서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급등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5월 소매판매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산업생산은 전망치를 웃도는 등 다른 경제 지표는 혼조된 양상을 보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이 엇갈린 모습을 보였으나 이는 지난달 수치 수정 등을 감안해 영향이 제한됐고 오히려 세부적으로 의료, 음식 서비스 등 경제 정상화 관련 품목들이 개선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백신 접종 속도 확대로 인한 경제 정상화를 의미하고 향후 한국 기업들의 대미 수출 증가 기대를 높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6포인트(0.03%) 오른 997.63으로, 지수는 전장보다 0.31포인트(0.03%) 오른 997.68로 개장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6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95억원, 기관이 166억원을 순매도했다.

 


동대문구, 돌봄SOS ‘방문운동지원’ 본격 시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돌봄SOS 특화사업으로 ‘방문운동지원’ 서비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방문운동지원’은 운동전문가가 노인 및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과 영양 케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낙상 예방, 관절 기능 유지, 근력 강화 등을 지원한다. 주요 대상은 ▲돌봄SOS 일시재가‧동행지원 이용자 ▲수술 등으로 3개월 이내 퇴원한 사람 ▲돌봄SOS 서비스 이용 이후 근감소 예방이 필요한 사람 등이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비용 전액이 지원되며, 그 외의 경우에는 전액 본인 부담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상생활 수발 중심의 수동적 돌봄을 넘어 대상자의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둔 ‘능동적 돌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달 29일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브라이블리’(대표 지창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창대 리브라이블리 대표는 “돌봄 대상자가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되찾아 일상생활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방문운동지원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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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강제 단일화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 韓, 무소속 출마 결기 보여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9일 당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를 촉구하는 것을 두고 "강제 단일화는 곧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저 역시 단일화의 필요성에는 100% 공감한다"면서도 "후보가 아닌 당 지도부에 의해 이뤄지는 강제 단일화로는 이재명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김문수 후보는 정정당당한 경선을 통해 당의 공식 후보로 선출됐다"며 "이것이 단일화의 시작점이자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를 향해 "이재명을 막겠다는 명분으로 진지하게 대선에 뛰어드셨다면, 그에 걸맞은 확고한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말씀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내세운 명분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고 단일화에 뛰어드는 결기를 보여주셔야 한다"며 "우리 후보와 공정하게 경쟁해 최종적 단일화를 이뤄야 비로소 단일화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도부를 향해서는 "강제 단일화는 대선 패배로 가는 지름길일 뿐 아니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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