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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사랑스러움과 내면의 슬픔이 공존하는 두 얼굴, '빨강 구두' 소이현

  • 등록 2021.06.16 17:09:50

 

 

[TV서울=나재희 기자] 배우 소이현이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를 통해 선악을 넘나드는 김젬마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측은 밝은 에너지와 알 수 없는 슬픔이 동시에 느껴지는 소이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 완벽한 싱크로율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빨강 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는다.

소이현은 극 중 과거의 진실을 추적하며 엄마 민희경(최명길 분)을 향한 복수심을 품게 된 김젬마 역을 맡는다. 김젬마는 아빠의 죽음에 얽힌 비밀과 그 배후에 존재하는 엄마를 응징하기 위해 '김진아'에서 '김젬마'로 재탄생, 선과 악이 공존하는 두 얼굴을 지닌 인물이다. 소이현은 밝고 긍정적인 모습 이면에 감춰진 슬픔과 상처, 그리고 욕망까지 복합적인 김젬마의 내면 심리를 디테일하게 묘사할 예정이다.

16일(오늘) 공개된 스틸컷 속 소이현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발산하며 단번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녀의 싱그러운 미소는 녹록지 않은 현실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자신과 가족을 지키려는 강인하고 단단한 심지를 드러내기도. 그런가 하면 차갑게 굳은 소이현의 표정에서는 어린 시절의 아픔을 잊기 위해 더욱 악착같이 살아가는 캐릭터 내면의 고뇌와 아픔을 짐작하게 한다. 더불어 소이현은 복잡미묘한 감정이 뒤섞인 눈빛으로 진실을 마주하며 선악을 넘나들게 될 김젬마 캐릭터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빨강구두' 제작진은 '소이현은 고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엄마에 대한 복수가 유일한 희망이 된 김젬마의 양면성을 유려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와 완벽 동화된 모습을 자랑했다. 또한 진실을 마주한 후 서서히 증폭되는 증오와 폭주하는 감정선을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며 김젬마 캐릭터와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으니 소이현의 활약을 '빨강 구두'를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처럼 소이현은 맑고 청량한 이미지부터 도회적인 시크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 그녀가 김젬마 캐릭터를 통해 어떤 강렬함의 끝을 선사할지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한편 '빨강 구두'는 '루비 반지', '뻐꾸기 둥지' 등 일일드라마의 대가 황순영 작가와 '꽃길만 걸어요'를 연출한 박기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KBS 2TV 미스몬테크리스토 후속으로 올 7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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