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7일,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와 함께 서대문구 신촌동에 위치한 복합문화 공간 ‘공존’에서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취업맞춤특기병은 2014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가 입영 전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입영해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 등 사회 진출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의 한 분야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병무청과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보훈처 등과 연계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취업지원 내용을 안내했으며,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는 청년수당 등 청년정책에 대해서 소개하고 해당자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청년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의 원활한 취업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