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3일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 주인공 김예준 사회복무요원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복무하면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울시장 보궐선거 시 사전투표, 투·개표 업무를 적극 지원하여 큰 도움을 줬으며,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친절한 민원응대로 사회복무요원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두 번째 표창 주인공 김찬일 사회복무요원은 서울서부경찰서 경무과에서 성실하게 복무 중 컴퓨터 활용 능력을 이용해 태블릿 PC를 통한 청사 내 출입자 관리시스템 개발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개인정보보호 및 업무효율화에 기여했다.
김예준 요원은 “맡은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근무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선거 업무를 하며 바쁜 시기에 밤낮으로 함께 일했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복무를 마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찬일 요원도 “서울서부경찰서에서 근무하면서 기관에 도움이 되는 재능기부를 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 표창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성실히 복무하며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힘껏 돕겠다”고 했다.
임재하 청장은 “서울병무청은 지역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고 표창해 사회복무요원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성실히 병역 이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