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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브라질 대선 앞두고 룰라 신변위협설로 경호 강화

  • 등록 2021.07.27 09:28:37

 

[TV서울=이현숙 기자]  내년 브라질 대선 출마가 유력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을 둘러싼 신변위협설이 제기되면서 좌파 노동자당이 경호를 대폭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좌파 노동자당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룰라 전 대통령을 노린 테러 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경호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노동자당 내에서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 세력이나 민병대가 룰라 전 대통령을 공격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대선 주자 여론조사에서 비교적 큰 격차로 앞서는 룰라 전 대통령의 출마를 저지하려는 시도가 이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3월에는 상파울루에 사는 한 남성이 룰라 전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논란이 됐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은 '브라질'이라는 글씨가 박힌 티셔츠를 입고 브라질 국기를 허리에 두르고 있었으며 손에는 권총을 들고 있었다.

 

경찰은 즉각 이 남성을 조사했으나 별다른 처벌은 이뤄지지 않았다.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가 지난 7∼8일 유권자 2천74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오차범위 ±2%포인트)에서 예상 득표율은 룰라 46%, 보우소나루 25%로 나왔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한편,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2018년 9월 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주 주이즈 지 포라시에서 대선 유세를 벌이던 중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복부를 찔리는 사건을 겪었다.

 

범인이 과거 좌파 정당원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정신질환자로 밝혀지고 배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이 사건 이후 여섯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장 폐색 증세로 입원했다.

 

않아 룰라와 보우소나루가 결선투표에서 맞붙으면 58% 대 31%로 룰라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병무청 병역자원국장, 한국콘텐츠진흥원 공정상생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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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농관원, 카네이션‧장미 등 화훼류 원산지 표시 캠페인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이하 서울농관원)은 꽃 소비가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 서울 시내 최대 꽃 판매처인 양재꽃시장, 강남꽃도매시장·고속버스터미널화훼상가에서 농산물명예감시원 24명과 함께 화훼류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농관원은 꽃 수요가 특히 많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과 부처님오신날, 성년의 날 전후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훼류 중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품목은 국산 절화류 11개 품목(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글라디올러스, 튤립, 거베라, 아이리스, 프리지어, 칼라, 안개꽃)과 수입·판매되는 모든 외국산 화훼류로,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농관원 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꽃과 함께 전달할 때에는 반드시 꽃의 원산지 표시를 확인 후 구매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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