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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나라사랑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

  • 등록 2015.10.29 14:24:00


대한민국의 발전과 놀라운 경제성장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성공적인 국가의 모델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오늘의 대한민국을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역사상 중요 인물에서부터 평범한 시민들까지 모두가 주어진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온 결과의 종합산물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하고 기억해야 할 부분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다. 이 분들은 나라를 되찾고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보의 최 일선에서 활동하신 분들이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안보상황은 어떠한가? 우리는 남·북한으로 분단되어 70년간 이념대결을 지속하고 있으며,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국가안보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은 한미동맹을 해체하기 위한 대남전략을 구사하며, 군사적으로 미군개입을 차단하려는 조치를 완료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에는 핵무기를 소형화하고 탄도 미사일로 미 본토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지난 9월에는 현학봉 주영 북한대사가 한반도 전쟁 시 미국을 핵미사일로 공격하겠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여전히 한미동맹과 안보에 대한 갈등과 분열이 심각하여, 안보·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호국정신함양을 통하여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다. ‘호국정신은 다양한 안보상황에 대비하여 국민이 나라를 지키려는 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나라사랑교육을 통하여 국민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것이 필요하다.

2013년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 대다수가 체계적인 안보교육이 필요하다.’, 한미동맹이 국가안보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이는 한미동맹에 대한 인식 변화와 동맹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였다는 것을 방증한다. 지난 8월 북한이 저지른 비무장지대에서의 목함지뢰 도발시 우리 국민들은 과거와 같은 남남갈등 없이 한결 같이 북한을 규탄하고 안보에서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모습이 호국정신의 시작이다. 호국정신 함양 교육의 지속 추진을 위해서는 예산 확보가 선제되어야 한다. 내년도 예산에는 국민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나라사랑교육 예산이 획기적으로 편성되어야 할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의 경우에도 복지와 문화 예산에 비해 호국정신 함양 예산은 미미한 수준이다.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또한 합심하여 지역주민들의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써야 할 때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호국정신 함양 정책 추진을 위해 충분한 예산이 뒷받침 되었을 때, 평화통일 기반 구축과 더불어 더 큰 대한민국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대의 호국정신은 교육을 통해서 길러질 수 있다.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평화는 사상누각이다. 그래서 나라사랑교육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예산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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