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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유승민 캠프, "화천대유, 설계자 이재명의 것… 몰랐으면 무능"

  • 등록 2021.09.28 10:42:58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 캠프는 28일 "도박판에 앉은 호구 선수보다 그 도박판을 기획한 설계자가 나쁘다는 걸 국민들은 모두 아실 것"이라며 '대장동 의혹'의 중심에 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정신 차리십시오. 당신은 설계자입니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경기 성남시의원인 이기인 캠프 대변인은 논평에서 "'화천대유'가 포함된 시행사 '성남의뜰'을 적극적으로 선정한 주체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이 설립한 성남 도시개발공사"라며 "해당 심의에 들어갔던 인물은 2009년부터 이재명 변호사와 함께 '분당 리모델링' 토건 사업을 목적으로 활동했던 김 모 처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들의 우두머리 격 보스인 유 모 본부장이 이재명의 최측근이라는 사실은 성남시의회에서 모르는 이가 없다, 결국 '화천대유'는 이재명의 것"이라며 "대장동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접 선정하고 길을 터준 주체는 2009년부터 이 지사와 함께 활동해오던 유 모 본부장과 김모 처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가 그토록 비판하던 토건 세력들이 '화천대유'를 통해 그리고 금전신탁의 껍데기를 쓴 천화동인이전면에 나서 다시 대장동 개발을 주도한 것"이라며 "이 지사가 알았으니 선정했을 것이다. 몰랐으면 무능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정청래 "한강도 종묘도 지켜낼 것"... 서울시당 경청단 출범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시장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은 25일 서울시당 주최로 '천만의 꿈 경청단' 출범식을 열고 내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연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 '천만의 꿈을 듣겠다'는 취지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가나다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대거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국민권익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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