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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대장동·위례 이어 백현동도 특혜·시정농단"

  • 등록 2021.10.05 12:05:18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의힘은 5일 오전 국회에서 국정감사대책회의를 열고 대장동 개발 사업에서의 배임 혐의로 구속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이재명 경기지사의 연결 고리를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한편, 이 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당시 이뤄진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까지 제기하며 특검 도입을 주장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유동규라는 행동대장 혼자 저지른 개인 비리라는 가짜 프레임이 통할 수가 없다"며 "유 전 본부장이 이 지사와 정치·경제 공동체가 아니라고 변명한다면 지나가는 소도 웃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이 사안에 침묵을 이어가고, 민주당이 조직적으로 국감 증인 채택을 방해하고 있다”며 “조국 수호를 외치더니 이제는 재명 수호에 돌입했다”고 비판했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이 지사는 대장동 사업에서 '내가 설계자, 유동규는 실무자'라고 스스로 밝혔다"며 "(검찰이) 실무자인 유 전 본부장에게 업무상 배임을 적용했다면 이 지사의 배임도 너무나 명백하다"고 했다.

 

 

이준석 대표도 라디오에서 '한전 직원이 뇌물 받았다고 대통령이 사퇴하느냐'는 이 지사의 반박에 대해 "그런 비약을 가지고 (사람들이) 정상적인 답변이라고 생각하겠느냐"며 "이 지사는 본인이 설계자라고 언급하고 보고도 받고 문서에 서명도 했으니 그 (대통령과 한전 직원) 관계보다 가깝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의힘은 전북으로 이전한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를 아파트 단지로 개발한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개발 사업에 대한 특혜 의혹도 추가로 제기했다.

 

2015년 민간사업자가 해당 부지를 매입한 이후 성남시가 이 부지를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로 4단계나 상향 조정해주면서 민간업자가 3천억원 이상의 분양이익을 봤다는 주장이다.

 

국민의힘은 당시 종 상향 허가 배경에는 '임대 아파트 건립'이 조건으로 있었지만, 이후 이조차도 일반분양으로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위례신도시에 이어 백현동에 이르기까지 이 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이뤄졌던 재개발 사업을 한데 묶어 ‘시정농단’이라고 규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지사의 묵인이나 동조 없이 민간 사업자가 성남시 곳곳을 들쑤시며 공익을 가로채 사익을 부풀렸다는 것을 믿을 국민이 어디에 있나"라고 말했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총체적 부패가 아니면 총체적 무능"이라며 "이 지사만이 어리석은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청렴'이란 옷을 입었다며 '벌거벗은 임금님'처럼 대선주자로 활보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국정감사와 장외 투쟁을 병행하는 원내외 투트랙 전략을 통해 여론전을 강화하고자 6일 오후 여의도에서 서울 도심 방향으로 도보 투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대표를 비롯해 일정이 맞는 대권주자와 지도부 인사, 의원들이 동행해 특검 관철을 위한 여론전에 나선다.

 

이후에는 전국 각지 주요 거리에서 출퇴근 시간 피켓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 사랑의열매, 사회복지 실무자 대상 전문 모금 교육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사회복지기관의 모금·후원 담당자들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 ‘열매학당-모금’을 시작하며, 한국모금가협회에 3년간 총 6억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열매학당’은 서울 사랑의열매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복지종사자 직무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진행한 ‘기획 교육’에 이어 두 번째 과정인 ‘모금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금 교육은 모금 기초 교육부터 코칭을 기반을 둔 캠페인 기획, 실습, 워케이션 프로그램까지 포함되어 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모금은 기관의 지속가능성과 서비스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현장의 업무 여건상 전문 교육 참여가 어렵거나, 실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교육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참여자들이 모금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올해 열매학당-모금 1기 과정에는 서울시 소재 25개 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으며,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1기 입학식에는 서울 사랑의열매와 한국모금가협회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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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한미협상 MOU, 국회 비준 대상 아냐"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한미 관세협상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놓고 국회가 비준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 "기본적으로 비준 대상이 아니다"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준하면 우리나라만 구속되는 꼴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무역 거래에 매기는 관세를 행정명령을 통해 인상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상대국은 비준하지 않고 행정명령으로 했는데 한국만 비준하면 그에 따른 구속이 상당히 강해질 수밖에 없다"며 "전략적으로 그렇게(비준) 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한미 간 관세협상 합의 내용을 담은 MOU 이행을 위해 대미투자특별법을 발의했으며 이 법안을 처리하면 국내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것으로 본다. 반면 국민의힘은 법안 처리에 앞서 국회 비준을 거쳐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김 대변인은 이 법안에 대해 "(합의에 근거한 대미 투자를 위한) 연 200억 달러 재원이나 합리적 대책, 상업성 확보 등 고려할 요소가 많아 여야 간 합의가 필요하다. 이후 정부와 협의해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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