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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 평균 아파트값 12억원 육박… 올해 1억5천만원 올라

  • 등록 2021.10.05 12:56:58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서만 1억5천만원 넘게 오르며 약 12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5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1억9,978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앞서 지난 4월(11억1천123만원) 처음으로 11억원을 돌파했으며, 6개월 만인 이달 중 12억원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2월(10억4천299만원) 대비 9개월 만에 1억5천만원 넘게 올랐다.

 

 

지난달 한강 이북 강북권 14개 구의 평균 아파트값(9억5천944만원)이 9억5천만원을, 한강 이남 강남권 11개 구의 평균 아파트값(14억2천980만원)이 14억원을 각각 넘어섰다.

 

특히 강북권 아파트 중위 매매가는 지난달 9억500만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9억원을 넘었다.

 

중위 매매가는 아파트값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을 말한다.

 

강남권 아파트 중위 매매가는 지난달 12억9,833만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서울 집값 급등에 따라 내 집 마련 수요가 수도권으로 옮겨가면서 경기·인천의 아파트값도 빠르게 치솟고 있다.

 

 

지난달 경기의 아파트값은 5억8,242만원으로, 전달(5억5,950만원) 대비 2,292만원 올랐다.

 

특히 올해 17개 시·도에서 집값 상승세가 가장 매서운 인천은 평균 아파트값이 지난달 4억1,376만원을 기록해 4억원을 돌파했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지난달 평균 아파트값이 7억6,392만원으로, 전달 대비 2,356만원 상승했다.

 

지난달 전국의 평균 아파트값은 5억3,624만원으로, 전달 대비 1천302만원 올랐다.

 

매매가뿐 아니라 전셋값 상승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6억5,365만원으로 전달(6억4,345만원)보다 1천20만원 올랐다.

 

지난 3월 6억652만원)을 기록한데 이어 이어 6개월 만에 6억5천만원 선마저 돌파한 셈이다.

 

서울에서는 강북권이 5억3,496만원으로 5억3천만원을, 강남권은 7억5,848만원으로 7억5천만원을 각각 넘겼다.

 

지난달 경기와 인천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각각 3억7,152만원, 2억7,487만원을 기록해 전달의 3억6,172만원, 2억6,244만원에서 계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또, 올해 1월 처음으로 4억원을 돌파한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4억5천83만원) 4억5천만원마저 넘어섰다.

 

임채우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금리 인상이라는 변수가 있지만, 매매·전세 모두 공급과 매물 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가격 상승장이 당분간 꺾이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김영선, 김건희 재판서 "명태균에 부탁 안해…尹부부 개입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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