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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브라질 코로나 국정조사위, 보우소나루 대통령 기소 요청할 듯

  • 등록 2021.10.06 09:28:25

 

[TV서울=김용숙 기자] 브라질 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정조사위원회가 조만간 발표할 보고서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연방 검찰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브라질 언론들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국정조사 보고관인 헤난 칼례이루스 상원의원은 보고서가 이달 안에 나올 것이라면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에 대한 기소를 요청하는 내용이 분명히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국정조사는 지난 4월 27일부터 90일 일정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활동 기한이 90일 연장되면서 코로나19 관련 가짜뉴스 유포 행위도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국정조사에서 백신 구매 관련 비리 의혹이 제기됐고,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과학적 근거 없이 말라리아약과 구충제를 환자 치료에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앞서 브라질의 유명 법학자들로 이루어진 법률 자문그룹은 지난달 중순 국정조사위에 제출한 자료에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상황에서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것은 범죄행위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에 대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무책임한 행태를 사실상 범죄행위로 규정한 것으로, 탄핵 추진 사유가 될 수도 있다.

 

브라질 헌법은 대통령의 책임 회피 행위를 탄핵 추진 사유로 인정하고 있다. 지난달 13∼15일 이뤄진 여론조사업체 다타폴랴의 조사에 따르면 보우소나루 대통령 탄핵에 대해 찬성 56%, 반대 41%로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균형 발전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는 남원으로"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는 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에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을 실현하고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이끌기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는 반드시 남원시에 설립돼야 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재 국가 교육 인프라의 70% 이상이 수도권과 충청권에 집중돼 있으며, 이는 지역 불균형을 심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한 뒤 "국가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운명이며,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은 그 운명을 실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원은 영호남 내륙의 중심도시로,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한 교통 요충지"라며 "연간 5천여 명에 이르는 교육생의 편리한 이동과 영호남 화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후보지인 남원 운봉 일원은 166만㎡ 규모의 넓은 국공유지여서 신속한 개발과 향후 시설 확장이 용이하고 교육·의료·문화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영호남이 하나 돼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결의대회에는 김관영 전북지사와 최경식 남원시장, 박희승 국회의원을 포함해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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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韓 핵무기 개발 있을 수 없어… 비핵화 흔들림 없는 약속“ [TV서울=변윤수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4일 "대한민국에서 핵무기 개발은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 회의 후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핵무기 개발 추진을 희망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이처럼 밝혔다. 안 장관은 "대한민국은 NPT(핵확산금지조약) 체제에 가입된 나라로서 핵을 본질적으로 가질 수 없는 나라"라며 "한반도 비핵화는 흔들림 없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전술핵무기가 한반도에 다시 배치되길 희망하느냐'는 질문에는 "우리는 핵을 가질 수 없기에 미국의 핵과 대한민국의 재래식 무기, 그래서 핵·재래식 통합(CNI) 체제가 구축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덧붙였다. 안 장관은 이번 SCM 회의 참석을 위해 처음으로 방한한 헤그세스 장관에 대해 "강력하고 효율적인 군대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개혁 추진을 높이 평가한다"며 "강화된 억제력이 한반도와 역내 평화·안정에 중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SCM에서 다시 한번 굳건한 한미군사동맹과 견고한 연합방위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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