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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유럽서 ‘Life Unstoppable 2021’ 개최

  • 등록 2021.10.14 14:17:07

 

 

[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가 버추얼 프레스 콘퍼런스 'Life Unstoppable (멈추지 않는 일상) 2021'을 지난 12일(영국 현지 시각) 개최하고 비스포크 가전, 라이프스타일 TV, 폴더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삶을 한층 풍요롭게 할 혁신 제품들을 선보였다.

Life Unstoppable*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하반기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미디어와 거래처에 소개하기 위해 삼성전자 유럽 총괄에서 도입한 양방향 온라인 콘퍼런스,체험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3월 한국, 5월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한 '비스포크 홈 2021' 행사에 이어 유럽 시장에 비스포크 가전을 본격적으로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특히 올해는 '놀라움이 가득한 집(House of Surprise)'이라는 주제로 단편 영화 형식의 영상을 제작해 삼성 비스포크 가전과 에코시스템이 집 안의 다양한 공간에서 가족 구성원들의 취향과 요구를 어떻게 반영하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줬다.

삼성전자 유럽 총괄 CMO (Chief Marketing Officer)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 상무는 '2년간 집의 의미와 기술의 역할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는 편리함을 넘어 우리 삶에 영감과 활력을 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집 안의 다양한 공간에서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비스포크 홈 라인업 △'퀀텀 미니 LED'가 적용돼 차별화된 화질을 제공하는 'Neo QLED' △프리미엄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최고 사양을 탑재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Neo G9' △'갤럭시 Z 폴드3'를 비롯한 최신 모바일 제품과 주변기기 등이 함께 소개됐다.

특히 비스포크 홈 라인업은 가장 먼저 도입된 비스포크 냉장고 외에도 △정수 기능에 냉수,온수 모듈을 선택해 추가할 수 있는 '비스포크 정수기' △청정스테이션 일체형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의류케어를 완성해주는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와 신발 관리기 '비스포크 슈드레서' 등 비스포크 홈의 가치를 전하는 주요 제품들을 폭넓게 선보였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지난해 10월 북유럽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도입돼 호평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4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는 공간의 규모나 취향에 따라 조합이 쉬워 유럽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1도어와 상냉장,하냉동(BMF, Bottom Mount Freezer) 타입으로 출시했으며, 14가지 색상의 도어 패널을 적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유럽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디자인 공모전인 '비스포크 디자인드 바이 유(#BespokeDesignedByYou)' 결과도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유럽 소비자들의 비스포크 가전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7월에 시작됐으며,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폴란드,스웨덴 등 여러 국가에서 총 1581개의 작품이 접수돼 5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수상자는 총 3명으로, 예선을 통과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일반인 투표와 전문 심사 위원의 심사를 거쳐 △기획성 △예술성 △창의성 △상품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이 중 1등을 거머쥔 수상자는 영국의 리타 루이스(Lita Louis)로, 흰색 바탕에 파란색의 수묵(Indian Ink)을 브러시로 칠해 시적인 움직임을 강조한 '로스트 랜드스케이프(Lost Landscape)'를 출품해 호평받았다.

1등에게는 상금 5000유로와 함께 자기 작품이 프린팅된 비스포크 냉장고를 수여 한다. 이밖에 최종 수상작은 영국의 유명 건축,디자인 잡지 '월페이퍼(Wallpaper)' 10월호에 소개되며, 런던에 있는 삼성전자 브랜드 쇼케이스 '삼성 킹스크로스'에도 연말까지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와 함께 유럽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버츄얼 쇼룸 '비스포크 스튜디오'도 오픈한다.

비스포크 스튜디오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 본점 5층에 마련된 비스포크 쇼룸을 3D 가상 투어 기술을 활용해 유럽 시장에 맞게 리모델링해 완성했다.

소비자들은 마치 실제 쇼룸에 있는 것처럼 제품을 온라인으로 둘러보면서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고, 원하면 여기서 체험한 제품을 삼성닷컴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앞으로는 라이브 커머스와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 밖에 소비자들의 비스포크 가전 사용 경험담을 공유하거나 소셜 챌린지 이벤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도 마련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스튜디오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삼성닷컴 영국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열어

[TV서울=변윤수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김영선, 김건희 재판서 "명태균에 부탁 안해…尹부부 개입 안해"

[TV서울=나재희 기자] 김영선 전 의원은 24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씨에게 공천을 부탁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공천개입 혐의 속행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명씨로부터 총 2억7천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김 전 의원은 이날 "당시 공천을 신청했던 지방자치단체장은 배제됐고, 그러면 우세한 후보는 저밖에 없었다. 당시 인수위원회에 여성이 적게 들어갔다는 비판도 있었다"며 "마침 민주당 후보도 여성이어서 여러 상황 속에서 저 말고는 줄 사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 정치인의 견제에 걸려서 투표에 의해 (공천이) 결정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통해 공천에 개입한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윤 의원이 증인에 대한 공천 의견을 강하게 개진해 전략공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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