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 최초 거점전담병원인 광진구 소재 ‘혜민병원’을 27일 오전에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연말에도 의료현장을 지키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혜민병원’은 지난 12월 6일 코로나19 중환자 및 고위험군의 효율적 치료를 위한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곳으로, 병원장이 코로나19 환자진료를 위해 전체 병상을 내놓은 바 있다.
현재 중등증 133병상, 준중증 30병상, 중증 22병상 등 총185개 코로나19 전담 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혜민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 수는 12월 23일 기준 총 26명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를 위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본관1층)를 비롯해 중증병상(본관3층), 준중증‧중등증병상(본관5층)을 연이어 찾아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