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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 담판…이르면 오늘 본회의서 與 추경 단독처리 가능성

  • 등록 2022.02.21 09:35:42

 

[TV서울=나재희 기자] 여야 원내대표가 21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해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문제에 대해 협상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10시 의장 집무실에서 만나 추경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할지를 두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9일 새벽 단독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정부가 제출한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했다.

이후 민주당은 21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안에서 3조5천억원을 증액한 17조5천억원 규모의 수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회의 자체가 원천 무효로 예결위에서 소상공인 손실보상 관련 법률 개정안과 패키지로 함께 다시 처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예고한 이날 본회의 역시 성립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여야 원내대표간 담판에서 극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한 민주당이 당초 계획한대로 이날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단독 처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박 의장에게 추경안 직권상정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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