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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핵관' 전면에…공관위원장 정진석·인재영입 권성동

  • 등록 2022.03.22 09:00:50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21일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관리위원장에 당내 대표적 친윤 중진으로, 최다선(5선) 의원 가운데 한 명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을 임명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속히 지방선거 준비를 시작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지방선거 승리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지방선거에 출마할 인재 영입을 주도할 인재영입위원장에는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으로 꼽히는 4선 권성동 의원이 내정됐다. 윤 당선인의 두 측근이 지방선거 전면에 나선 모양새다.

윤 당선인과 수시로 소통하는 사이로 알려진 만큼 두 의원은 6월 지방선거 국면에서 새로 출범할 윤석열 당청간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 공주를 지역구로 둔 정 부의장은 지난해 4월 재보궐선거에서 공관위원장을 맡으면서 서울·부산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끈 경험도 있다.

 

 

이준석 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정 위원장이 당내 안정감이나 여러 갈래 정보를 잘 취합해서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며 "충청 선거 결과가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에 당내 구성원도 공감했고 지역에서도 여러 활동을 해왔기에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윤 당선인의 대선 승리에 기여한 '공신'으로 평가된다. 당 대표나 원내대표 출마부터 새 정부 입각설 등 다양한 선택지가 현재 거론되고 있다.

 

현재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병국 전 의원은 당 중앙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직부총장에는 초선의 강대식 의원이, 국민의당과 합당 절차를 담당할 전략기획부총장에는 재선 출신인 홍철호 전 의원이 임명됐다.

 

이 대표는 합당과 관련해 "국민의당과 합당 절차는 공언한 대로 차질없이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당 대표 비서실장으로는 초선 박성민 의원이 내정됐다. 또 당 중앙위원장과 인재영입위원장은 추후 최고위를 열어 임명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이 대표는 말했다.

 

 

이 대표는 "개혁적인 공천을 위해 강력하고 새로운 조치들이 많을 것"이라며 "저희 당의 당원 구조가 지난 1년 사이 많이 바뀌었다.

 

당원 절대 수가 세 배 가까이 늘었고, 당원 구성도 많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뀐 당의 구조 속에서 더 넓은 세대의 대표성과 지역 대표성을 갖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것이 공천에 있어서도 개혁적 변화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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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경제 판갈이 해내겠다"…규제혁신처 신설 공약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국민 세금을 퍼붓고 국가채무를 확 늘리는 포퓰리즘 정책으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대한민국 경제 족쇄를 푸는 '경제 판갈이'를 확실하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의 1%를 규제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고, 가칭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다른 나라에 없는 신산업 규제가 우리나라에만 적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일 한 만큼 보상 받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취업규칙 변경 절차를 완화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아야만 취업규칙 변경이 가능한 현행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노조 의견 청취 또는 전체가 아닌 부분 대표자의 동의를 받으면 취업규칙을 바꿀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윤희숙 당 정책총괄본부 공약개발단장은 "고성장 시대에 만들어놓은, 누구나 조금만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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