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시서원구)의원이 28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에 임명돼 2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원내부대표는 국회 운영 전반과 관련된 전략을 기획하고, 당내 소통 및 중점과제 관리, 원내 다른 정당들과의 협력 등의 역할을 한다.
이번 원내부대표단에는 견제능력과 소통역량, 당내화합을 기준으로 지역별·세대별·성별 그리고 의원별 전문성을 모두 고려하여 이장섭 의원을 비롯, 14명이 인선됐다.
이장섭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의 위기를 타개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원내부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박홍근 원내대표를 적극 지원해서 민주당이 철저한 반성과 혁신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유능한 민주당, 민생중심의 민주당으로 거듭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민생·개혁 법안과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신속하게 처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