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4 (수)

  • 구름많음동두천 25.2℃
  • 구름많음강릉 25.9℃
  • 흐림서울 24.8℃
  • 흐림대전 24.8℃
  • 흐림대구 25.3℃
  • 흐림울산 21.6℃
  • 구름많음광주 24.2℃
  • 흐림부산 19.9℃
  • 흐림고창 24.4℃
  • 흐림제주 19.1℃
  • 흐림강화 20.1℃
  • 구름많음보은 24.0℃
  • 흐림금산 24.1℃
  • 흐림강진군 22.5℃
  • 구름많음경주시 23.4℃
  • 흐림거제 21.1℃
기상청 제공

경제


국민의힘, 100일 간 납품단가연동제 등 약자 위한 입법 추진

  • 등록 2022.06.06 11:48:32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6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100일간 납품단가 연동제, 가상자산 및 경기 활성화 대책 등을 위한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 정책위의장은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당에서는 앞으로 100일 정도를 놓고 입법 등 지원 체계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 가장 1순위는 약자를 위한 입법,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의 납품단가 연동제가 굉장히 오랜 숙원이었는데 해결이 안 됐다"며 "납품단가 연동제 같은 약자를 위한 정책 입법 이런 것들을 좀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가상자산 같은 경우 2030세대가 많이 투자했는데 테라, 루나 사태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당정 협의 등을 거쳐 많은 대책을 내놓고 있고 향후 입법을 계속 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경기가 지금 어렵기 때문에 이에 따른 (경기) 활성화 대책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 정책위의장은 지방선거 승리 직후인 지난 2일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100일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100일 작전'을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조기 전당대회 개최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이준석 대표는 대선에서 승리했고 지방선거에서도 전면에 나서서 기동력 있게 참 열심히 잘한 수장"이라며 "왜 그런 이야기가 외부에서 흘러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성 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한 당 윤리위 징계 전망과 관련해선 "정치권에서야 늘 무슨 이야기든 나올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 조사 결과도 없다"며 "어떤 근거로 지금 징계를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윤리위) 회부가 됐던 건 맞는데 아마 이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연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표가 띄운 당 혁신위를 두고선 "여당이 됐기 때문에 야당보다 선(先) 개혁을 하는 게 맞다"며 "공천 시스템 개혁, 당 내부 개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포공항서 오전 29편 출발지연…"수학여행 수하물 검사때문"

[TV서울=나재희 기자] 김포국제공항에서 24일 오전 위탁수하물 검색에 시간이 소요되며 오전에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 가운데 29편이 잇따라 지연됐다.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부터 김포공항을 출발하는 항공기 출발이 최대 1시간까지 늦어지고 있다. 지연 항공편 중 20편은 제주행, 9편은 다른 지방 공항행이다. 항공편이 지연된 항공사는 대한항공[003490]과 진에어[272450], 제주항공[089590] 등 다양하다. 항공편 지연은 이날 수학여행을 떠나는 학생들의 위탁수화물 검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서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의 짐에 스프레이나 에어로졸 등 보안 규정상 탑재를 할 수 없는 물품이 다수 포함돼 있어 일일이 개봉해 육안으로 검사하느라 시간이 지체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은 오전 10시께 한때 카운터 체크인을 중단했다가 재개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김포공항 위탁수하물 보안검색 강화로 수속 시간 지연이 예상된다"면서 샴푸, 린스, 화장품 등은 기내로 가지고 탑승해 달라고 안내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선은 원래 액체류 반입 제한이 없어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며 "지금은 액체






정치

더보기
與 "선관위 자녀특혜 채용의혹, 4명에 2명 더…아빠찬스위원회냐" [TV서울=나재희 기자] 전·현직 사무총장 등 고위 간부 자녀 4명의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서 유사한 채용 사례가 2건 더 있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과 행안위원인 정우택·전봉민·조은희 의원은 23일 경기도 과천의 중앙선관위를 항의 방문해 박찬진 사무총장과 송봉섭 사무차장을 면담한 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선관위 인사 부서에서 경남 지역 경력 채용 과정에서 (특혜 채용 의혹과) 유사한 사례가 1건 있었다고 했다"면서 "선관위에서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행안위원들이 밝혀낸 사례도 1건 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박 사무총장과 송 사무차장뿐 아니라 김세환 전 사무총장과 제주 선거관리위원회 신우용 상임위원 자녀가 지방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선관위에 경력직으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자녀 특혜 채용 추가 의혹이 제기된 인물은 윤모 전 세종 선관위 상임위원과 경남 선관위의 3급 공무원 김모씨다. 두 사람의 자녀 모두 지방직 공무원으로 일하다 2021년 선관위에 경력직으로 채용됐다. 여당 의원들은 선관위가 특혜 채용 의혹과 관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